세계에서 유독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무엇일까? Top7을 살펴보자

지구에는 먹거리가 매우 풍부해요.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세계에서 유독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Top7

1위> 라면

한국에서 생산하는 인스턴트 라면의 종류만 50가지에 달하는데요, 한국인의 절반 정도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라면을 섭취한다고 해요. 엄청나죠?

 

세계 인스턴트 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 전체에서 소비하는 라면 양의 순위는 전체 국가 중 7위로 연간 약 28억 개의 라면을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1인당 소비하는 라면의 양은 연간 76.1개로 1위를 기록해 한국인의 압도적인 라면 사랑을 증명했어요.

2위> 삼겹살

한국인은 1인 당 연간 23.3kg의 돼지고기를 섭취해요. 삼겹살을 먹는 날 ‘삼겹살 데이’가 있을 정도로 삼겹살의 소비량이 많습니다. 그러나 해외는 삼겹살의 소비량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상당수의 삼겹살이 우리나라로 수출된다고 해요. 

3위> 마늘

한국인은 연간 6.2 kg의 마늘을 먹어요. 다른 나라는 1kg도 안 먹는데 말이죠. 마늘은 김치는 물론 한국의 모든 음식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위> 콩나물

콩나물도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콩나물 소비량은 1인당 9kg에 달한다고 알려졌는데요, 저렴하고 맛이 좋아 인기가 많아요.

 

하지만 해외에서는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을 선호해요. 우리나라도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숙주나물을 콩나물보다 더 선호했으나, 전쟁 전후로 상대적으로 키우기 쉽고 저렴한 콩나물을 더 많이 먹게 됐다는 말이 있어요. 

5위> 골뱅이

골뱅이는 한국인이 술안주로 가장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죠. 전 세계 골뱅이 생산량의 80~90%가량을 한국에서 소비한다고 합니다. 외국 요리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들어요. 

6위> 주꾸미

주꾸미는 원산지가 주로 태국이지만, 태국 사람들은 주꾸미보다 오징어를 더 선호해요. 한국은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58.4kg으로 세계 1위 국가인데요, 주꾸미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어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태국 주꾸미는 국내산보다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7위> 갈치

우리나라에서 갈치를 많이 수입해 오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세네갈이에요. 세네갈의 갈치 조업 환경이 우리나라와 아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네갈 사람들은 한국인만큼 갈치를 즐겨 먹지는 않는다고 해요. 갈치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좋은 생선입니다. 갈치구이, 갈치조림, 갈치튀김, 갈칫국으로 먹으면 좋아요.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유독 많이 먹는 음식을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