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풀이
찬밥 더운밥 가리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마마스머프
2025. 5. 3. 07:10
찬밥 더운밥 가리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찬밥 더운밥 가리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찬밥 더운밥 가리다 뜻
이 속담은 어려운 형편에 있으면서 배부른 행동을 한다는 뜻이에요.
사람이 배가 고프면 찬밥, 더운밥을 가리지 않아요. 그냥 먹죠. 그런데 찬밥인지 더운밥인지 가린다는 것은 어려운 자신의 형편에 맞지 않게 배부른 행동을 한다는 말입니다.
찬밥 더운밥 가리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승미는 내일이 시험이에요. 그래서 독서실에 갔는데 구석진 자리 한 개만 있었죠. 승미는 싫었지만 그 자리에 앉았답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어쩔 수 없잖아.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야?"
■사례2
30대 진수 씨는 급히 미국행 비행기를 타야 했어요. 하지만 비행기가 만석이어서 꼬리 끝자리에 앉아야 했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자리지만 할 수 없어. 찬밥 더운밥 가릴 수 없지."
■사례3
50대 윤정 씨는 가게가 안 돼 친구에게 돈을 좀 빌렸어요. 2천만 원을 원했지만 5백만 원만 빌릴 수 있었답니다. 윤정 씨는 그것도 고마웠죠.
"이 돈도 어디야? 내 형편에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지."
지금까지 찬밥 더운밥 가리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