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집 및 맷집이 좋다 뜻과 사용 사례를 알아보자

우리는 맷집이 좋다나 맷집을 키워야 한다는 말을 종종 하죠. 오늘은 이 맷집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볼게요.

맷집 뜻

'맷집'이란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를 뜻합니다. 그리고 '맷집이 좋다'는 말은 매를 견디어내는 힘이 좋다는 뜻이에요.

 

맷집의 종류에는 육체 맷집과 마음 맷집이 있어요. 육체 맷집은 진짜로 매를 맞았을 때 내 몸이 버텨내는 정도를 말하죠. 그리고 마음 맷집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내 마음이 견뎌내는 정도를 말해요.

 

"마음 맷집이 좋다=멘탈이 강하다"

 

보다 자주 사용하는 다른 말로는 멘탈이 강하다가 있어요. 인생살이가 힘들고, 중간중간 고비가 계속 찾아오잖아요. 마음 맷집이 좋은 사람은 이런 힘든 일을 잘 견디어낼 수 있지만, 마음 맷집이 약한 사람은 휙휙! 쓰러지고 말죠. 그래서 마음이 단단한 사람은 맷집이 좋은 사람이며, 인생의 고비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어요.

마음 맷집이 좋다 사용 사례

두 달 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가 있어요.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는데요, 부상이 좀 심했죠. 하지만 그는 재활치료를 성실하게 받으면서 꼭 다시 걸을 수 있기를 확신하고 있답니다. 이런 그를 보면서 주변 의료진들이 말하죠. "저 환자는 참 맷집이 좋은 사람이야. 저 힘든 치료를 묵묵하게 받고 있잖아.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하루도 게으르게 임한 적이 없어."라고 말하죠.

 

한 기업의 대표가 있어요. 지금은 사업이 잘 되고 있지만 5년 전만 해도 큰 자금난에 시달려 엄청 큰 고생을 했었어요. 하지만 그는 회사에서 숙식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어요. 투자자를 발로 뛰어다니며 찾아나섰고, 그들을 설득하여 자금을 확보했죠. 그런 힘든 고생 끝에 다시 회사를 번영시켰죠. 이 대표님을 보면서 회사 직원들은 말합니다. "우리 대표님은 맷집이 참 좋은 분이야. 그때 다른 회사들은 거의 파산했는데 우리 회사만 살아남았잖아. 나도 이참에 대표님처럼 맷집을 키워야겠어."라고요.  

 

회사에서도 맷집이 좋은 사람들과 나쁜 사람들이 있어요. 맷집이 좋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고, 간혹 있는 동료들의 공격에도 무덤덤하게 반응하며 자신의 일을 해나갑니다. 반면 맷집이 나쁜 사람들은 멘탈이 약해서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고, 동료의 공격이 있으면 매우 괴로워하죠. 일의 성과가 나쁠 때도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회사 생활을 힘겨워해요.

 

여러분은 마음 맷집이 좋은 사람인가요? 만일 약하다면 좋은 맷집을 키우셔서 힘든 상황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