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 중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호랑이에 관한 속담 109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호랑이에 관한 속담 109가지
1>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깊은 시골에 있는 사람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2> 막다른 골목에 든 강아지 호랑이를 문다 : 약한 자도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무서움을 모르고 마지막 힘을 다해 덤벼든다는 말.
3>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 갈수록 더욱더 힘든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는 뿔이 없다 : 모든 것을 다 갖출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참새 백 마리면 호랑이 눈깔도 빼 간다 : 보잘것없는 존재라도 힘과 지혜를 합치면 못할 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
6> 호랑이가 호랑이를 낳고 개가 개를 낳는다 : 근본에 따라 거기에 합당한 결과가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호랑이는 제 새끼를 벼랑에서 떨어뜨려 본다[보고 기른다] : 자식을 훌륭하게 기르려면 어려서부터 엄하게 하여야 한다는 말.
8> 호랑이도 제 새끼를 사랑하면 좋아한다 : 사람은 제 자식을 예쁘다고 하는 사람을 나쁘게 대하지 아니한다는 말.
9> 오뉴월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 : 더운 오뉴월에는 손님 접대가 무척 어렵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 물을 찾기 어려운 깊은 산에서는 목이 마르더라도 참으라는 말.
11> 이리 떼를 막자고 범을 불러들인다 : 승냥이를 내쫓는다고 문을 열었다가 더 무서운 호랑이를 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위험을 면하려고 하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 호랑이 가죽이 상하지 않고서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힘들여 애써야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 호랑이 새끼는 자라면 사람을 물고야 만다 : 무엇이나 어떤 단계에 이르면 최종적인 결과가 나타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이리 떼를 막자고 범을 불러들인다 : 이리 떼를 막겠다고 더 무서운 호랑이를 불러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위험을 면하려고 하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있나 : 그 방면에 속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말.
16> 자식 둔 골은 호랑이[범]도 돌아본다 :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
17> 자식 잘못 기르면 호랑이만 못하다 : 자식을 올바르게 기르지 못하면 큰 후환을 입게 됨을 이르는 말.
18> 쌍태 낳은 호랑이 하루살이 하나 먹은 셈 :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 호랑이가 굶으면 환관도 먹는다 :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릴 여지가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호랑이가 새끼 치겠다 : 김을 매지 않아 논밭에 풀이 무성함을 꾸짖거나 비꼬는 말.
21> 호랑이가 시장하면 코에 묻은 밥풀도 핥는다 : 위신과 체면을 차리던 사람이 배가 고프면 아무것이나 마구 먹는다는 말.
22> 호랑이 날고기 먹는 줄은 다 안다 : 그런 짓을 하는 줄 다 아는데 굳이 숨기고 안 하는 체할 필요가 없다는 말.
23> 호랑이도 곤하면 잔다 : 일이 잘 안되고 실패만 거듭할 때는 쉬면서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는 말.
24> 호랑이 개 어르듯 : 속으로 해칠 생각만 하면서 겉으로는 슬슬 달래서 환심을 사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 용맹하고 위엄 있는 존재는 누구나 알아본다는 말.
26> 호랑이는 바람을 일으키고 용은 안개를 일으킨다 : ‘용 가는 데 구름 가고 범 가는 데 바람 간다’의 북한 속담.
27> 호랑이도 제 새끼를 곱다고 하면 물지 않는다 : 사람은 제 자식을 예쁘다고 하는 사람을 나쁘게 대하지 아니한다는 말.
28> 호랑이도 사람 셋을 잡아먹으면 귀가 째진다 : 악독한 짓을 하면 꼭 응당한 벌을 받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깊은 산에 있는 호랑이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30> 호랑이 어금니 같다 : 아주 든든하고 믿음직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호랑이도 제 숲만 떠나면 두리번거린다 : 아무리 유능한 사람도 환경과 조건이 바뀌면 생소하여 조심하게 된다는 말.
32> 호랑이도 쏘아 놓고 나면 불쌍하다 : 아무리 밉던 사람도 죽게 되었을 때는 측은하게 여겨진다는 말.
33> 호랑이 말 타고 산천 유람한단다 : 호랑이가 말을 타고서 산수 구경을 다닌다는 뜻으로, 도저히 이루어지지 않을 허황한 일을 하려 함을 비꼬는 말.
34> 호랑이에게 물려 갈 줄 알면 누가 산에 갈까 : 누구나 처음에는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말.
35>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것없는 사람이 득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호랑이 잡을 칼로 개를 잡는 것 같다 : 칼이 잘 들지 않음을 이르는 말.
37> 호랑이 제 새끼 안 잡아먹는다 : 사람이 제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
38> 호랑이 잡고 볼기 맞는다 : 좋은 일을 하고도 비난을 받거나 화를 입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9> 호랑이 어금니 아끼듯 :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긴다는 말.
40> 호랑이에게 물려 갈 줄 알면 누가 산에 갈까 : 처음부터 위험할 줄 알면 아무도 그 일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
41> 호랑이한테 쫓기우는 토끼 : 몹시 위험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2> 호랑이 코빼기에 붙은 것도 떼어 먹는다 : 위험을 무릅쓰고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3> 산보다 호랑이가 더 크다 : 주가 되는 산보다 부차적인 골이 더 크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4> 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 이미 피할 수 없는 일이나 피하여서는 안 되는 일을 피하려고 무모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
45> 산 호랑이 눈썹도 그리울 게 없다 : 매우 귀한 산 호랑이의 눈썹까지도 그리울 게 없을 정도라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어 무엇 하나 아쉬운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삵이 호랑이를 낳는다 : 변변치 못한 부모에게서나 평범한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7> 물 건너가는 호랑이 : 호랑이가 물을 건널 때 몹시 살을 아끼며 조심한다는 뜻으로, 자기 몸을 지나치게 아끼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8>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 겪어 보지 않았거나 어리석어서 사리에 어두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9> 미친개가 호랑이 잡는다 : 미친개가 날뛰다가 호랑이까지 잡는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돌아보지 않고 겁 없이 날뛰면 어떤 무서운 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말.
50> 밭에서 호랑이가 새끼 치게 되였다 : 논밭의 김을 잘 매야 함을 이르는 말.
51> 밭에 풀이 무성하면 범이[호랑이가] 새끼 친다 : 논밭의 김을 잘 매야 함을 이르는 말.
52> 배고픈 호랑이가 원님을 알아보나 : 배고픈 호랑이가 원님이라고 사정을 보아주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극히 가난하고 굶주리는 지경에 이르면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분별없는 짓까지 마구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3> 호랑이 보고 창구멍 막기 : 범을 본 여편네가 질겁하여 범이 창구멍으로 들어오지나 않을까 걱정하여 창구멍을 틀어막는다는 뜻으로, 급한 나머지 임시변통으로 어리석게 맞추려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4> 악박골 호랑이 선불 맞은 소리 : 상종 못할 정도로 사납고 무섭게 내지르는 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5> 세 사람만 우겨 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 여럿이 떠들어 소문내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처럼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6> 소시적에 호랑이 안 잡은 시어미 없다 : 젊었을 때에 무슨 큰일이나 치른 것처럼 희떱게 제 자랑을 늘어놓음을 핀잔하는 말.
57> 소문난 호랑이 잔등이 부러진다 : 세상에 떠들썩하게 소문이 나면 오히려 좋지 아니한 일이 끼어들기 쉽다는 말.
58> 집장 십 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 하는 일이 너무 모짊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9> 돈이라면 호랑이 눈썹이라도 빼 온다 :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도 무릅쓰고 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0> 옷 안 입은 인왕산 호랑이도 산다 : 인왕산의 호랑이는 벌거벗어도 살아간다는 뜻으로, 입을 옷이 없거나 맞지 아니한다고 투정을 부리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61> 호랑이 개 물어간 것만 하다 : 밉던 개를 호랑이가 물어간 것만큼 시원하다는 뜻으로, 걸리고 꺼림칙하던 것이 없어져 마음이 시원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2>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3> 호랑이를 잡으려다가 토끼를 잡는다 : 시작할 때는 크게 마음먹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4>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 : 염치와 예의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맡겨 놓으면 영락없이 그 물건을 잃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5> 호랑이 보고 창구멍 막기 : 범이 창구멍으로 들어오지나 않을까 걱정하여 창구멍을 틀어막는다는 뜻으로, 급한 나머지 임시변통으로 어리석게 맞추려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6>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 고기반찬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고양이에게 반찬을 달라고 한다는 뜻으로, 상대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7> 호랑이 꼬리를 잡은 셈 : 호랑이 꼬리를 잡고 그냥 있자니 힘이 달리고 놓자니 호랑이에게 물릴 것 같다는 뜻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딱한 처지에 놓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8> 호랑이 탄 량반 도적 : 호랑이 가죽으로 만든 방석을 깔고 앉아 권세를 부리는 양반들이 백성들을 착취하는 도적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9>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아무리 위급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위기를 벗어날 수가 있다는 말.
70>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고양이]를 그린다 : 시작할 때는 크게 마음먹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1> 밭에서 호랑이가 새끼 치게 되였다 : 무슨 일이나 제때에 처리하지 아니하고 어지럽게 내버려 두면 나중에는 나쁜 결과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 쌍태 낳은 호랑이 하루살이 하나 먹은 셈 : 쌍태를 낳느라고 배가 홀쭉한 호랑이가 아주 적은 먹이를 잡아먹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 개 호랑이가 물어 간 것만큼 시원하다 : 미운 개를 버리지도 못하고 속을 썩이던 중 호랑이가 물어 가서 시원하다는 뜻으로, 꺼림칙한 것이 없어져 개운하고 시원함을 이르는 말.
74> 하늘로 호랑이 잡기 : 하늘의 힘을 빌려 호랑이를 잡는다는 뜻으로, 온갖 권력을 다 가지고 있어 못하는 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5> 선불 맞은 호랑이 (뛰듯) : 선불을 맞은 호랑이가 분에 못 이겨 매우 사납게 날뛰듯이 마구 날뛰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6> 앞 남산 호랑이가 뭘 먹고 사나 : 호랑이에게라도 잡혀 먹혔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된 사람을 보고 미워서 죽어 없어지라는 말.
77>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호랑이가 죽은 다음에 귀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은 다음에 생전에 쌓은 공적으로 명예를 남기게 된다는 뜻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전에 보람 있는 일을 해놓아 후세에 명예를 떨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8> 뒤로 오는 호랑이는 속여도 앞으로 오는 팔자는 못 속인다 : 이미 정하여진 팔자는 모면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79> 앞문으로 호랑이를 막고 뒷문으로 승냥이를 불러들인다 : 겉으로 공명정대한 체하나 뒷구멍으로 온갖 나쁜 짓을 다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0> 참새는 굴레 씌울 수 없지만 호랑이는 길들일 수 있다 : 뚝심으로 지혜를 이길 수는 없지만 지혜로는 뚝심을 이길 수 있음을 이르는 말.
81> 세 사람만 우겨 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 셋이 모여 우겨 대면 누구나 곧이듣게 된다는 뜻으로, 여럿이 힘을 합치면 안되는 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2> 새벽 호랑이 쥐나 개나 모기나 하루살이나 하는 판 :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릴 여지가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3> 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 모질고 악독한 사람은 그 본성이 누구에게나 드러난다는 말.
84> 승냥이를 쫓는다고 호랑이에게 문을 열어 준다 : 승냥이를 내쫓는다고 문을 열었다가 더 무서운 호랑이를 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위험을 면하려고 하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5>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 본처와 첩을 데리고 사는 사람은 몹시 속이 썩기 때문에 그 창자가 썩어서 호랑이도 안 먹는다는 뜻으로, 처첩을 거느리고 살자면 속이 썩어 편할 날이 없다는 말.
86> 호랑이도 새끼가 열이면 스라소니를 낳는다 : 자식이 많으면 그중에 사람 구실을 못하는 자식도 있게 마련이라는 말.
87> 오죽하여 호랑이가 개미를 핥아 먹겠는가 : 상황이 극도로 어려워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하찮은 것을 붙들고 늘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8> 포수 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일로 화를 당하여야 남에게 트집을 잡지 못한다는 말.
89> 술 담배 참아 소 샀더니 호랑이가 물어 갔다 : 돈을 모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쓸데는 써야 한다는 말.
90> 호랑이 코빼기에 붙은 것도 떼어 먹는다 : 눈앞에 당한 일이 당장 급하게 되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1> 호랑이도 자식 난 골에는 두남둔다 : 범과 같이 모진 짐승도 제 새끼를 두고 온 골은 힘써 도와주고 끔찍이 여긴다는 뜻으로, 비록 악인이라도 제 자식의 일은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며 잘해 준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2> 호랑이더러 날고기 봐 달란다 : 염치와 예의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맡겨 놓으면 영락없이 그 물건을 잃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3> 자는 호랑이 불침 놓기 : 그대로 가만히 두었으면 아무 탈이 없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문제를 일으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4> 무는 호랑이는 뿔이 없다 : 입으로 무는 호랑이에게는 받는 뿔이 없다는 뜻으로, 한 가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무엇이든 다 갖추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5> 밭에 풀이 무성하면 범이[호랑이가] 새끼 친다 : 무슨 일이나 제때에 처리하지 아니하고 어지럽게 내버려 두면 나중에는 나쁜 결과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6> 주린 범의 가재다 : 쌍태를 낳느라고 배가 홀쭉한 호랑이가 아주 적은 먹이를 잡아먹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7> 범의 꼬리를 잡고[붙잡고] 놓지 못한다 : 호랑이 꼬리를 잡고 그냥 있자니 힘이 달리고 놓자니 호랑이에게 물릴 것 같다는 뜻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딱한 처지에 놓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8> 허리 부러진 장수[호랑이] : 위세를 부리다가 타격을 받고 힘없게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9> 호랑이 담배 먹을[피울] 적 : 지금과는 형편이 다른 아주 까마득한 옛날을 이르는 말.
100> 산 호랑이 눈썹 (찾는다) : 살아 있는 호랑이 눈썹을 찾는다는 뜻으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것을 구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1> 썩은 새끼로 범[호랑이] 잡기 : 허술한 계책으로 큰일에 성공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2>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아니한다] :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릴 여지가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3> 자식 둔 골[곳]에는 호랑이도 두남둔다 :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
104> 횃대 밑에서 호랑이 잡고 나가서 쥐구멍 찾는다 : 집 안에서는 큰소리치고 밖에 나가서는 사람들에게 창피만 당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5> 승냥이를 쫓는다고 호랑이에게 문을 열어 준다 : 이리 떼를 막겠다고 더 무서운 호랑이를 불러들이게 된다는 뜻으로, 하나의 위험을 면하려고 하다가 더 큰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6> 범 나비 잡아먹듯 : 쌍태를 낳느라고 배가 홀쭉한 호랑이가 아주 적은 먹이를 잡아먹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7> 썩은 새끼로 범[호랑이] 잡기 : 어수룩한 계책과 허술한 준비로 큰일을 하겠다고 덤비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8> 자는 범[호랑이] 코 찌르기 : 그대로 가만히 두었으면 아무 탈이 없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문제를 일으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9> 귀신(을)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다 : 한 가지 재화를 피하려다 도리어 더 큰 화를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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