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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페르소나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시원하게 알아봐요

by 마마스머프 2024. 10. 28.

서로 친밀한 관계인 영화감독과 영화배우를 보면서 "저 배우는 김감독의 페르소나야."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오늘은 페르소나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연필로 그린 마를린 먼로 배우의 얼굴 모습이다. 금발머리를 하고 눈이 크며 입술을 빨간색이다. 매우 매혹적인 배우의 모습이다.

페르소나 뜻

페르소나(Persona)는 고대 그리스 가면극에서 배우들이 썼다가 벗었다가 하는 가면을 말해요. 현대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에서는 그 발음 그대로 '사람'이란 뜻을 가졌어요.

 

일반 국가에서는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쓰는 가면"을 의미하는데요, SNS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프로필 사진을 페르소나로 부르기도 하죠. 영화계에선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 또는 상징처럼 애정하는 배우를 뜻합니다.

페르소나 사용 사례

■사례1

송강호라는 유명한 배우가 있어요. 이 분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단골로 출연하죠.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라는 배우의 재능을 일찍부터 알아본 뒤, 자신의 영화에 자주 출연시켰답니다. 대표작은 기생충,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괴물이 있어요. 이에 사람들은 말하죠.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야." 

 

■사례2

20대 상민 씨는 카톡 프로필과 페이스북 프로필에 운동하는 멋진 사진을 올려놓았어요.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멋진 청년이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죠. 그는 친구에게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면서 말했어요. "어때? 근사하지? 건강한 청년 이미지를 주는 이 사진은 내 페르소나야. 난 늘 이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어." 

 

■사례3

30대 미진 씨는 요리연구가예요. 자신이 진행하는 요리 수업 모습을 멋지게 사진으로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어요. 사람들의 반응이 좋자 미진 씨는 3년 내내 이 프사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녀는 생각했어요. "난 요리연구가잖아. 이 사진은 내가 전문 요리연구가라는 이미지를 준단 말이야. 사람들 호응도 좋아서 이 사진을 내 페르소나로 정했어." 

 

지금까지 페르소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