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이지만 불편한 점도 있어요. 오늘은 외국에 비해 어떤 점이 불편하고 나쁜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드릴게요.
한국에서 살면 불편한 점 7가지
1> 경쟁이 너무 심하다
한국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어릴 적부터 그래요. 유아기 때부터 영어유치원, 명문유치원에 보내거나, 서울의 경우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이사 가는 게 흔하죠.
이런 학구열은 한국전쟁이 끝난 뒤부터 점점 더 심해졌는데요, 공부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란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지난 60년 동안 아이들은 부모의 극성에 휘말린 채 공부에 매진합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 역시 부모가 되어 자녀들에게 공부에 매진하라고 강요하죠.
물론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는 건 당연해요. 하지만 그 공부를 하는 목적이 "새로운 걸 즐겁게 배워서 내 삶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가 아니라 "무조건 좋은 성적을 받고, 명문대나 의대에 진학해서 내 성공을 이룬다"가 목적이 됐기 때문에 문제가 많아요.
진정 공부를 왜 하는지 묻고싶을 따름입니다.
2> 창의성이 부족한 획일화된 교육시스템
한국은 여전히 교육시스템이 획일화됐어요. 성적순으로 아이들의 인생을 미리 정해버리는 구조가 심합니다. 그래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수많은 청소년들이 우울감에 빠져 병들고 있어요.
이런 교육시스템은 앞으로 창의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야 해요. 이젠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란 걸 우리 다 알잖아요.
-공부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공부로 나가는 게 맞아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운동으로 나가는 게 맞아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음악으로 나가는 게 맞아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미술로 나가는 게 맞아요.
-춤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춤 분야로 나가는 게 맞아요.
-문학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문학으로 나가는 게 맞아요.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유튜버나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게 맞아요.
-요리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요리사나 식당 자영업을 하는 게 맞아요.
-농사에 재능이 있는 아이는 농업분야에 진출하는 게 맞아요.
우리 사회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조화를 이루면서 살고 있어요. 어느 분야나 높고 낮음이 없이 모두 훌륭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든 걸 묵인한 채 획일화된 직업, 연봉 높은 직업만을 선호하며 살고 있어요. 그래서 마음의 병인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이에요.
3> 남의 사생활에 너무 관심이 많다
한국인들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지나치게 관심이 많아요. 긍정적인 쪽으로 관심을 갖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쪽으로 관심이 많죠. 가족들, 친척들, 동네 이웃들, 회사 사람들, 종교 공동체 사람들, 동호회 사함들, 지인들 등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러쿵저러쿵 남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런 지나친 사생활 침해는 개인의 일상을 불편하게 만들고, 인간관계에서 수많은 갈등을 일으켜요. 자기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4> 남과 비교를 너무 많이 한다
한국인들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 비교를 많이 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 늘 자신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 비교하죠. 학교 친구들, 회사 사람들, 종교 공동체 사람들, 지인들, 동창생들, 동호회 사람들, 동네 이웃들이 비교 대상이에요.
나랑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집에 살고, 어떤 학교에 다니는지,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연봉은 얼마인지, 어디로 여행을 가는지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고 자주 비교하면서 삽니다.
"우리 동네 아파트가 너네 동네 아파트보다 훨씬 비싼 거 알지?"
"난 연세대 나왔는데, 당신은 어느 대학 출신이에요?"
"우리 신랑 연봉이 9천만 원이야. 성과급을 합치면 1억 원이 넘어. 니네 신랑은 얼마 버니?"
"이번에 우리 아들이 대기업에 취업했잖아. 아참! 너희 아들도 대학교 졸업반이지. 취업은 했어?"
이렇게 사사건건 남과 비교하면서 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또 받으면서 살아요.
5> 출퇴근 시간에 겪는 전쟁통
대도시의 경우 출퇴근할 때마다 교통이 혼잡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는 숨도 못 쉴 정도로 고생을 감내하면서 출퇴근 전쟁을 겪어요. 좁은 도시에 인구 집중화가 너무 심각해 일상이 힘들 수밖에 없어요.
6> 인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들
한국은 인도가 매우 잘 정비돼 있어요. 하지만 인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전동킥보드에 대한 배려가 너무 관대해요. 도로교통법상 이는 모두 불법인데도, 경찰조차 보고도 잡지 않아요. 인도를 걷는 보행자가 오히려 위축되어 걷게 됩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따르릉! 벨을 누르면서 보행자에게 빨리 비키라고 소리를 지를 때도 있어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불법이란 걸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많죠. 이런 건 앞으로 확실하게 변화해야 합니다.
7> 주택가 골목마다 주차한 자동차들
한국은 땅이 좁은데도 자동차가 너무 많아요. 개인 집에 차고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없는 집들이 많아 자기 집 앞이나 골목길을 마치 전용 주차장처럼 생각하고 일 년 내내 큰 자동차를 주차합니다.
그래서 인도가 너무 좁아 보행자가 걷는 게 매우 불편하고,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불법 주정차한 차를 피해 가는 것도 엄청 피곤해요.
지금까지 한국에 살면 불편한 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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