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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돈가스 유래와 역사 그리고 한국에 전해진 시기를 알아보자

by 마마스머프 2026. 1. 27.

샬롬!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그 유래와 역사를 소개할게요.

둥그런 쇠 접시에 갈색 돈가스가 있다. 그 위엔 양송이버섯 볶음, 감자튀김, 샐러드가 가득하다.

돈가스 유래

돈가스의 유래는 언제부터일까요? 슈니첼(Schnitzel)은 18세기부터 오스트리아에서 먹던 송아지 튀김요리예요. 이것이 유럽 전역에 널리 알려져 대중적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죠.

 

프랑스에서는 코트렛트(cotelette), 포크 커틀렛(pork cutlet)이라는 이름의 음식이었는데요, 이것이 메이지시대인 1872년경에 일본에 전파되었어요. 차후 1929년에 도쿄의 한 식당에서 돈가쓰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포크: 돼지 돈(豚)

▶커틀릿: 일본식 발음으로 가쓰레쓰

처음엔 돈 가쓰레쓰였지만 나중엔 부르기 쉽게 돈가스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전해진 시기

우리나라에 돈가스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30~1940년대이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경양식집이 생기기 시작한 때입니다.

 

한국의 돈가스는 일본과 달리 잘려 있지 않고, 고기를 두드려 넓게 편 ‘왕돈가스’의 형태였고, 사이드 메뉴로 밥, 수프, 김치, 국, 고추, 단무지, 샐러드 등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한국의 돈가스가 탄생했어요.

1970~1990년대 전국에 걸쳐 성행한 경양식집은 돈가스가 당대의 대표 외식메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경양식집은 지금의 고급 레스토랑이라고 보시면 돼요.

 

하지만 요즘엔 레스토랑에서 돈가스를 먹지 않고, 주로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에서 먹게 됩니다.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민 식사가 된 것이죠.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