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제주도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이 났는데요,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제주도 부동산이 반토막이 난 이유
이유는 간단해요. 반토막이 난 게 아니라 지난 12년 동안 광풍으로 올랐던 거품이 싹~ 빠지면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에요.
제주도는 지난 2013년도부터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더니, 2021년까지 말도 안되는 엄청난 호황을 누렸어요. TV 예능에서도 출연자들이 "제주도 부동산이 엄청 뛰었다. 제주도에 가서 땅을 사야된다."는 말을 내내 했었죠.
광풍이 왜 불었을까요? 국가 정책 때문이에요. 법무부가 2010년 제주에서 첫 도입한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있어요. 2010~2022년까지 12년 동안 이 제도에 맞춰 제주도에서 외국인 1915세대가 콘도·펜션·생활형 숙박시설을 구입하는 등 총 1조2616억원을 투자했다고 해요. 이 가운데 98%인 1875세대는 중국인입니다.
이 제도는 도내 지정 관광지 또는 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거주 자격(F-2)을 주고, 5년간 투자를 계속 유지하면 영주권(F-5)을 줬어요.
이를 통해 외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중국인 투자자 상당수가 분양형 휴양콘도 등 부동산 개발에 집중하면서 부동산가격 과열 현상과 숙박시설 과잉 공급이라는 문제를 낳았어요. 결국 실패한 정책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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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투자자들이 제주도에서 손을 뗀 이유
5억원만 투자하면 영주권을 준다고 해서 중국인 투자자들이 1조 넘는 돈을 들고 너도나도 투기바람에 동참했어요. 이런 중국 자본의 광기로 제주도 부동산이 미친듯이 날뛰었죠.
하지만 2017년 사드배치라는 정치적 이슈가 터졌어요.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한국에 설치하자, 중국과 한국 사이가 많이 틀어졌습니다. 2017년 3월 15일, 중국 정부는 한국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했고 중국인들의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금지시켰어요.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 외국에 돈을 투자한 걸 다시 중국으로 가져오라는 정책을 펼쳤어요. 또한 2021년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헝다그룹의 파산으로 분위기가 심상치않자, 중국 투자자들은 제주도 투자에서 발을 뺐답니다.
중국 돈이 싹~ 빠지니 제주도 부동산 광풍도 거품이 싹~ 빠져서 원래 가격으로 뚝 떨어진 거예요. 사실상 정상 가치로 되돌아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제주도 주택과 미분양 아파트, 고급 전원주택들, 빌라들, 토지가 경매로 쏟아지고 있어요. 이런 게 1만 건에 가까운데요, 경매 가격의 30~50%에도 입찰을 아예 안하고 있어요. 사봤자 세금만 많이 나가지, 수익성이 없으니까요.
부동산이든 어떤 프랜차이즈 업종이든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광풍이 분다면 일단 멈춤! 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갑자기 이렇게 오를 가치가 전혀 없는데, 왜 이런 기이한 현상이 발생할까? 깊이 깊이 생각해서 투자해야 해요.
방송에서 난리치고, 국가 정책으로 밀어부치고,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달려드는 현상이 생긴다면 일단 멈춤! 하세요. 그 속을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 하면 내 돈이 날라가고, 엄청난 빚이 생기고, 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니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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