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수님과 날마다 대화를 하시나요?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예수님은 모두 아시지만, 내가 시시콜콜 이야기를 해드린다면 더욱 더 기뻐하세요.
기도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무엇을 요구하는 게 기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죠.
"예수님! 직장을 주세요."
"예수님! 제 병을 고쳐주세요."
"예수님! 돈을 넉넉하게 주세요."
"예수님!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가도록 해주세요."
보통 이런 기도를 주야장천 합니다.

예수님과 친구처럼 대화하면 좋아요
예수님과 더 깊이 친밀한 사이가 되면, 이런 기도를 드리는 게 오히려 미안해집니다. 인간 친구도 마찬가지잖아요. 내 친구가 날 만날 때마다, 어떤 목적을 갖고 만나자고 한다면 섭섭해지고, 관계도 소원해져요.
예수님은 인간이 아닌 우리의 아버지이자,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기에 우리의 목적 기도를 들으셔도 내치지는 않으세요. 그런 기도를 위해서라도 예수님을 찾는 자녀들을 오히려 기특하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도 우리처럼 감정이 풍부하세요. 오히려 더 풍부하시죠. 우린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창조됐으니까요. 그러하기에 예수님은 종종 자녀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으면 매우 기뻐하세요.
"예수님! 아주 많이 사랑해요."
"예수님! 아주 많이 감사해요."
"예수님! 모든 게 은혜입니다."
"예수님! 모든 게 영광이에요."
그러니 이런 고백을 하루 10번씩 반복해서 드려보세요. 우리 예수님께서 엄청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어땠는지를 친구에게 말하듯 미주알고주알 무릎 꿇고 이야기를 해드리세요.
"예수님! 오늘 점심으로 쫄면을 먹었어요. 매콤하니 엄청 맛있더라고요. 예수님도 쫄면을 좋아하시나요?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 저랑 같이 쫄면 한 그릇씩 먹어요. 제가 사드릴게요."
"오늘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좀 힘든 일이 있었어요. 감정도 많이 상했고요. 제 상한 감정을 보혈로 덮어주세요. 그리고 그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갑갑해요."
"길을 걷다가 보라색 예쁜 들꽃을 봤어요. 얼마나 앙증맞고 사랑스러운지 정말 행복했어요."
이런 매일의 일상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매일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을 친구처럼, 아버지처럼 만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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