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커피숍 수는 10만 개 초과, 커피숍이 많은 이유를 알아보자

한국의 커피숍 수는 10만 개가 넘어요. 동네만 봐도 한 동네에 브랜드별 커피숍과 개인 커피숍이 꽉 차 있죠. 그런데도 또 생기는 건 커피숍이랍니다. 너무 많지 않나요?

한국의 커피숍이 많은 이유 

총 커피숍 수는 10만 개가 넘는데요,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2만 6000개이고, 나머지는 개인이 창업한 가게입니다. 왜 이렇게 커피숍을 많이 창업할까요? 그 이유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기 때문이에요. 기본적인 창업비용만 투자하면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 커피나 음료를 만드는 일이 어렵지 않은 것도 또 다른 이유죠.

 

그리고 한국인들이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가 돼요. 하지만 너무 안타깝기도 해요. 이렇게 수가 많으면 파이 나눠먹기 밖에 안될 텐데도, 자꾸 생기니까요. 창업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만 같아요. 

 

2016년도에는 커피숍이 5만개 였는데, 6년 만에 10만 개로 2배가 더 늘었어요. 이 수치만 봐도 결과는 뻔하지 않을까요?

저가 커피숍의 안타까운 상황

이렇게 커피숍이 많아지면서 커피숍들은 저가 커피로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0원~1500원을 받아도 남는 건 거의 없고, 근무자들이 힘들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마냥 안타까워 보여요. 

 

커피숍 수가 적당하다면 양질의 커피를 조금 더 가격을 주고서라도 마실 수 있는데, 품질이 떨어지는 커피를 저가로 판매하는 현실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