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 뜻

이 속담은 이미 잡힌 몸이 되어 어찌할 방법이 없이 죽을 지경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다. 그물에 걸린 새 신세다. 그물에 걸린 토끼 신세다로도 사용해요. 사람들이 친 그물에 걸린 고기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예요. 빠져나갈 수 없으니까요. 이처럼 사람도 어떤 일을 당했는데 빠져나갈 해결책이 없을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랍니다.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영호는 요즘 마음이 매우 심란해요. 학교 공부도 잘 안되고, 부모님은 이혼하신다고 하고, 친구들에겐 왕따를 당하고 있거든요. 마음이 너무 괴롭고 복잡해서 하소연을 하고 싶어도 그럴 사람도 없어요. 어느 날 영호는 용기를 내어 상담 선생님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어요. "선생님, 제가 요즘 너무 괴로워요. 마치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가 된 기분이에요."

 

■사례2

20대 기영 씨는 취업 준비생이에요. 하지만 서류에서 100번이나 탈락하고, 간신히 면접 본 회사에서도 모두 거절을 당했죠. 취업 준비 기간이 3년이 넘어가자 부모님의 재촉도 심해졌답니다. 점점 우울증에 빠진 기영 씨는 친구에게 말했어요. "취업이 왜 이리도 어렵냐? 내가 요즘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 같아. 어떡하지?"

 

■사례3

50대 명희 씨는 아파트 구매 계약을 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사기였답니다. 가짜 집주인이 가짜 계약서를 쓰게 했고 전재산인 5억 원을 모두 날리게 됐죠. 남편도 잘 알아보고 하지 않았다면서 엄청 화를 냈어요. 명희 씨는 친구를 만나 하소연을 했죠. "어쩜 좋니. 부동산 사기를 당했어. 내가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가 된 기분이야."  

 

지금까지 그물에 걸린 고기 신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