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뜻
이 속담은 나귀를 타면서 자기가 가진 짐을 나귀 등에 실으면 더 무거울 것 같아 자신이 지고 타지만, 그것은 그대로 싣고 가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뜻이에요. 즉 이러나저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나귀 등에 짐을 싣고 가는 게 정상이에요. 그런데 나귀 등에 짐을 싣지 않고, 자신의 등에 지고 타면 어떻게 될까요? 무게는 똑같아요. 이처럼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결과가 마찬가지일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선미는 독서 습관을 기르고 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10분 읽고, 저녁에 20분을 읽기로 했죠. 그런데 잘 안 지켰답니다. 그래서 아침에 20분 읽고, 저녁에 10분 읽기로 변경했어요. 그래도 안 지켰죠. 선미는 생각했어요.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똑같네.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겠어."
■사례2
20대 상아 씨는 다이어트 중이에요. 아침에는 달걀프라이만 먹고, 점심엔 샐러드를, 저녁엔 고구마만 먹어요. 하지만 살이 잘 안 빠졌어요. 그래서 이 번엔 아침엔 호박죽을, 점심엔 닭가슴살, 저녁엔 바나나를 먹었답니다. 그래도 안 빠졌어요.
"다이어트가 쉽지 않네.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결과가 매한가지인 걸. 어쩌지?"
■사례3
30대 승진 씨는 돈가스 가게 사장이에요. 그런데 손님이 많이 없어 다양한 방법을 구상했어요. 3인 이상 올 때는 음료수가 무료, 5인 이상 올 때는 1인 무료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펼쳤죠. 그래도 손님은 거의 늘지 않았어요.
"왜 손님이 안 올까?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 결과는 똑같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더 고심해야겠어."
지금까지 나귀에 짐을 지고 타나 싣고 타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속담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0) | 2024.11.29 |
---|---|
검은 머리 가진 짐승은 구제 말란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29 |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28 |
근원 벨 칼이 없고 근심 없앨 약이 없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28 |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