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뜻
이 속담은 도망칠 방법이 없이 옴짝달싹 못 하고 죽게 되었다는 뜻이에요.
그물 안에 든 물고기는 도망칠 수 없어요. 쏘은 활에 맞은 호랑이도 결국 붙잡히고 말죠. 이처럼 도망칠 방법이 없어 죽을 지경에 처했을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승필이는 길을 걷다 뺑소니차에 치였어요. 자동차 운전자는 바로 도주했죠. 하지만 승필이는 차량 번호를 외워서 경찰에 신고했답니다. 경찰은 말했죠.
"뺑소니를 치다니! 차량번호를 조회하면 누군지 다 나오는데 뭘. 그 사람은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야."
■사례2
20대 상호 씨는 카레가게를 운영해요. 하지만 3년째 빚만 2억 원이 넘었죠. 매출은 안 오르고, 빚을 갚을 방법이 없자 상호 씨는 너무 괴로웠답니다. 요즘엔 파산신청을 할까 고민중이에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빚이야.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고, 도망칠 데도 없고 어쩌지?"
■사례3
40대 병희 씨는 위암 말기 환자예요. 수술도 받고, 항암 치료도 여러번 했지만 상황은 점점 안 좋아졌어요. 의사도 더이상 해줄 게 없으니 집에서 요양하는 걸 권유했답니다.
"이렇게 생을 마감하는 걸까?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더니! 난 어떡하면 좋아?"
지금까지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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