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당할까] 뜻

이 속담은 처음부터 월등하게 유리한 조건에 있는 사람을 이기기는 어렵다는 뜻이에요.

 

칼날은 매우 날카로워요. 이 날을 잡으면 내 손이 먼저 다치죠. 그래서 칼자루를 잡은 사람을 이길 수가 없어요. 이처럼 처음부터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진 사람을 이기는 건 어렵다는 속담입니다.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당할까]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영수는 학업 성적이 중간이에요. 반에서 1등 하는 철호를 보면서 매우 부러워했죠. 철호는 아빠가 의사이고, 집이 매우 부유해서 과외도 많이 해요. 타고난 머리도 있었답니다.

 

"철호는 아빠가 의사라서 타고난 머리도 매우 좋고, 과외도 많이 하니까 1등을 하지. 우리 집은 평범해서 난 과외 한 번 못 받았어.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할 수 있겠어."  

■사례2

20대 은아 씨는 무명배우예요. 아무리 오디션을 봐도 단역 따내기도 힘들었어요.

 

"톱스타는 타고난 외모가 뛰어나서 연기를 못 해도 주연을 맡잖아. 난 외모가 별로라서 단역 따내기도 힘들어.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할까?"  

■사례3

30대 경호 씨는 장가를 갔어요. 서민 집안이어서 18평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했죠. 그런데 회사 동료 중에 갓 결혼한 사람은 강남에 있는 34평 아파트를 샀다고 해요. 부자 아빠가 사주신 거였죠. 경호 씨는 매우 부러웠어요.

 

"누구는 부자 아빠가 넓은 아파트도 사주시고, 난 이게 뭐람.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할 수 없지."  

지금까지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