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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24.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있다. 오른쪽엔 바다이고 왼쪽엔 모래 사장이다.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 뜻

이 속담은 나한 가운데에도 공양을 받지 못하여 모래를 먹는 나한이 있다는 뜻으로, 비록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고생하는 사람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나한'은 덕이 높은 고승을 말해요. 이런 고승도 공양을 못 받아서 음식 대신 모래를 먹는다는 말로, 지위가 높아도 모두가 편한 게 아니라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는 속담이에요.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 사용 사례

■사례1

40대 경실 씨는 국회의원이에요.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 매일 편의점에서 김밥과 컵라면만 먹어요. 경실 씨는 생각했어요.

 

"다른 국회의원들은 편하게 일하던데, 나만 바쁘네.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더니! 내가 그래."


■사례2

50대 성우 씨는 큰 기업 사장이에요. 그런데 매일 일이 많아 잠도 6시간만 자고 일을 해요. 온몸이 아파올 지경이었답니다. 성우 씨는 말했어요.

 

"큰 회사 사장이면 뭐하노? 잠조차 제대로 못 자는데.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더니!"


■사례3

60대 종합병원 원장이 있어요. 그는 일이 너무 많았어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산책하는 게 그리울 정도였죠.

 

"지금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모두 부럽네.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지. 병원장이면 다들 부러워하지만, 난 1시간의 자유시간도 없어."  


지금까지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이 있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