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월급 300만 원 시대, 공무원 인기가 올라갈 전망이에요

공무원은 정년 보장이 가장 큰 매력이지만 초급 연봉이 너무 적어서 젊은이들에게 외면을 받았어요. 하지만 이제 공무원 9급 월급이 300만 원이 될 예정이기에 다시 인기가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은 인상되는 공무원 월급과 보상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9급 공무원 월급 300만 원 시대

2027년까지 초임 9급 공무원 월급이 300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고 정부가 발표했어요. 현재 269만 원인 9급 초임 공무원의 월 보수(수당 포함)가 2027년까지 30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1> 힘든 일을 하면서도 박봉으로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받던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위험 근무수당도 인상돼요. 또한 재난담당 공무원은 재난안전수당과 중요직무급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민원인 담당 공무원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요. 그래서 민원 업무 기피 현상이 많은데요, 이런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자 민원업무 수당 가산금도 신설한다고 합니다.

3> 순직 공무원에게는 계급에 따른 재해유족급여를 지급하고, 경찰·소방에 준하는 위험한 업무수행으로 순직한 일반직 공무원도 순직군경으로 인정해 유족 지원을 강화합니다.

4> 공무원의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을 ‘8세 또는 초2 이하’에서 ‘12세 또는 초6 이하’로 확대하고, 육아휴직수당은 기존 연 1800만 원에서 231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사기업 신입 연봉은 중소기업의 경우 3000만 원, 중견기업 이상은 4000만 원 이상이에요. 하지만 사기업은 생명력이 짧죠. 여자는 45세, 남자는 50세면 은퇴를 하니까요. 이런 점에서 볼 때 공무원은 60세~65세까지 정년 보장이 되고, 은퇴 후에 공무원 연금이 나오며, 초임 연봉이 중소기업보다 높아지는 셈이죠. 그래서 공무원의 인기가 다시 오를 듯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