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뜻

이 속담은 남의 세력에 의지하여 기운을 편다는 말이에요.

 

파리는 멀리 날아가지 못해요. 그런데 말꼬리에 붙으면 힘들이지 않고도 달리는 말 덕분에 천 리까지 갈 수 있어요. 이처럼 남의 세력에 의지하여 자신의 기운을 펼칠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현수는 평범한 남학생이에요. 그런데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인 민우가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인기남이어서 현수도 덩달아 친구들 사이에선 좋은 대우를 받았답니다.

 

친구들은 말했어요.

"현수는 민우 덕에 인싸가 됐어.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더니! 친구를 아주 잘 뒀네."

■사례2

30대 장미 씨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그런데 친한 친구가 재벌집 외동딸이랍니다. 친구는 장미 씨를 인맥 파티에 초대했고, 좋은 선물도 자주 했어요. 그런 친구의 소개로 장미 씨는 멋진 훈남과 연인이 됐죠.

 

장미 씨는 생각했어요.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더니! 재벌 친구 덕에 이 무슨 호강이람."

■사례3

50대 미연 씨는 거물급 부동산 중개인이에요. 친구에게 가장 상권이 좋은 상가를 저렴하게 분양해 주었죠. 미연 씨 덕에 친구는 좋은 자리에서 가게를 차려 큰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친구는 생각했어요.

"미연이 덕에 큰 복을 받았어.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고 말이야. 내가 친구를 잘 뒀단 말이야."  

지금까지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