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 뜻

이 속담은 달리 도리가 없어 본의는 아니지만 할 수 없이 일을 같이 한다는 말이에요.

 

다른 길을 가고 싶지만 길이 하나뿐이면 다른 사람들처럼 한 개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마시고 싶지 않은 물이어도 그 물만 있으면 함께 마셔야 해요. 이처럼 내가 원하지 않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일을 같이 할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현아는 정미랑 함께 영어과외를 받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정미의 사촌언니예요. 정미랑 함께 받으면 과외비용을 50%로 할인해 준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정미랑 받았답니다.

 

"정미와 받기는 싫지만, 50% 할인이면 받아야지.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고 하잖아."

■사례2

20대 성우 씨는 영화배우예요. 이 번 영화에 선화 씨와 함께 출연하게 됐어요. 성우 씨는 선화 씨랑 동반 출연하는 게 매우 싫었지만, 거절할 경우 성우 씨만 빠져야 했죠. 그래서 참고 출연하기로 했어요.

 

성우 씨는 생각했어요.

"선화 씨가 싫지만 어쩌겠어? 이 영화를 놓칠 수가 없잖아.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고 하지."  

■사례3

50대 만기 씨는 분식가게를 창업했어요. 아내와 함께 일하는데요, 잔소리가 심한 아내와 일하는 게 괴로웠어요. 하지만 직원을 구하기엔 비용이 너무 비쌌죠.

 

만기 씨는 생각했어요.

"아내 잔소리가 듣기 싫어도 참고 일해야지.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고 했잖아."

지금까지 길이 없으니 한길을 걷고, 물이 없으니 한물을 먹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