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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지식폴폴! 밥에 관한 속담 185가지를 소개해요

by 마마스머프 2025. 6. 22.

우리나라 속담 중에는 밥과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밥에 관한 속담 185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아주 넓은 둥근 철판에 하얀밥, 4개의 달걀 프라이, 제육볶은, 애호박볶음이 가득하다.

밥에 관한 속담 185가지

1> 밥 위에 떡 : 좋은 일에 더욱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밥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 못 사는 처지에 어쩌다가 잘 먹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남의 밥 보고 장 떠먹는다 : 남의 것을 턱없이 바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내 배 부르면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 : 자기만 만족하면 남의 곤란함을 모르고 돌보아 주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남의 밥은 맵고도 짜다 : 남의 집에 가서 일해 주고 먹고사는 것은 매우 고생스럽고도 어려운 일이라는 말.


6> 남의 밥에는[음식엔] 가시가 있다 : 남의 덕이나 신세로 사는 것이 편치 못함을 이르는 말.

 

7> 미운 자식 밥 많이 먹인다 : 미울수록 더 친절히 하고 생각하는 체라도 하여야 저편의 감정을 상하지 않고 후환도 없다는 말.

8>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비록 하찮은 짐승일지라도 밥을 먹을 때에는 때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는 아무리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때리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는 말.

9> 밥그릇만 높으면 제일인 줄 안다 : 먹는 것밖에 모르는 미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밥 군 것이 떡 군 것보다 못하다 : ‘밥 군’과 ‘바꾼’의 음이 비슷한 데서, 물건을 바꾼 것이 좋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밥을 치면 떡이 되고 사람을 치면 도둑이 된다 :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아넣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밥은 주는 대로 먹고 일은 시키는 대로 하라 : 무슨 일이나 불평을 부리지 말고 시키는 대로 순종하라는 말.


13> 남의 더운밥이 내 식은 밥만 못하다 :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하다’의 북한 속담.

14> 밥을 강원도 금강산 바라보듯 한다 : 옛날에 살림이 몹시 가난하여 남이 먹는 것을 멍청히 바라보기만 했다는 뜻으로, 자주 굶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에 먹는다 : 어떤 일이나 먼저 서두르는 사람이 뒤떨어짐을 이르는 말.


16> 나 못 먹을 밥에는 재나 넣지 :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야 남도 갖지 못하게 못쓰게 만들자는 뒤틀린 마음을 이르는 말.

17> 낡은 존위 댁네 보리밥은 잘해 : 가난한 살림살이에 보리밥만은 잘 짓는다는 뜻으로, 다른 것은 못해도 어떤 한 가지 일만은 익숙하게 잘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날아다니는 까막까치도 제 밥은 있다 : 나는 새도 먹을 것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서 되겠느냐는 말.

19> 낡은 터에서 이밥 먹던 소리 한다 : 때와 환경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엉뚱한 말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제 밥 먹은 개가 제 발등 문다 : 자기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받은 밥상을 찬다 : 제게 돌아온 복을 제가 내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2> 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을 문다 : 자기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부터 도리어 화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용수에 담은 찰밥도 엎지르겠네 : 복이 없는 자는 좋은 운수를 만나도 그것을 능히 오래 보전하지 못하거나 놓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4> 여편네 말 잘 들으면 오뉴월에 팥밥 먹는다 : 아내가 걱정하는 말을 잘 들으면 좋은 수가 생길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싸전에 가서 밥 달라고 한다 : 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6> 옷이 날개고 밥이 분이다 : 옷을 잘 입어야 풍채가 좋아지고 밥을 잘 먹어야 신수가 좋아진다는 말.

 

27>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 :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를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8> 숯은 달아서 피우고 쌀은 세어서 짓는다 : 숯은 저울에 달아서 불을 피우고 쌀은 한 알씩 세어서 밥을 짓는다는 뜻으로, 몹시 인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 시집 밥은 살이[겉 살이] 찌고 친정 밥은 뼈 살이 찐다 : 시집살이하기보다 친정에서 사는 것이 훨씬 편하고 수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0> 더운밥 먹고 식은 소리 한다 : 쓸데없이 실없는 싱거운 소리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빌어먹는 놈이 콩밥을 마다할까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이밥 조밥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2> 없는 놈이 찬밥 더운밥을 가리랴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이밥 조밥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3> 도적이 주인더러 밥 잡수 한다 : 도적이 주인처럼 제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오히려 주인더러 ‘그 밥 잡수우.’ 한다는 뜻으로, 잘못을 저지른 자가 매우 뻔뻔스럽게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4> 얻어먹는 놈이 이밥 조밥 가리랴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찬밥 더운밥을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5>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 손자를 너무 예뻐하면 손자의 코가 묻은 밥을 먹게 된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이와 친하면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입게 됨을 이르는 말.

36> 손자 밥 떠먹고 천장 쳐다본다 : 겸연쩍은 일을 해 놓고 모른 척하고 시치미를 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7> 먹는 밥이 살로 가다 : 생활에 아무 걱정이나 근심이 없어 마음이 편한 경우를 이르는 말.

38> 솥은 검어도 밥은 검지 않다 : 겉이 훌륭해 보이지 않아도 속은 훌륭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9> 흉년에 밥 빌어먹겠다 : 일을 하는 데 몹시 굼뜨고 수완이 없는 사람이나 그런 처사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40>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서 밥 한 그릇을 만든다는 뜻으로, 여럿이 각각 조금씩 도와주어 큰 보탬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1>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이 있다 :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2> 이마에 사자밥 붙이고 다닌다 : 저승사자에게 대접할 사잣밥을 이마에 붙이고 다닌다는 뜻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처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3> 늦은 밥 먹고 파장(罷場) 간다 : 범두와 소리를 하고 다니는 순라군이 밤에는 다니지 아니하고 날이 밝아서야 비로소 일어나 다닌다는 뜻으로, 때가 이미 늦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4> 임 없는 밥은 돌도 반 뉘도 반 : 남편 없이 혼자 지낼 때는 잘 먹지 아니하고 산다는 말.


45> 입이 밥 빌리러 오지 밥이 입 빌리러 올까 :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요청한 사람이 가지러 가지 아니하고 가져다주기를 바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옹지기는 사돈네 밥상이다 : 받아먹기에 옹색한 것은 사돈집의 밥상이라는 뜻으로, 사돈집에서는 몹시 조심스럽고 거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7>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어디에나 크고 작은 것의 구별이 있다는 말.


48> 조상 덕에 이밥을 먹는다 : 어떤 기회에 좋은 소득이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49> 제사 덕에 이밥이라 : 무슨 일을 빙자하여 거기에서 이득을 얻는다는 말.


50> 제 밥 덜어 줄 샌님은 물 건너부터 안다 : 인정이 있고 어진 사람은 멀리 떨어진 데에서 보기만 하여도 알 수 있을 만큼 어딘가 다른 데가 있다는 말.


51> 제 밥 먹고 큰집[상전] 일 한다 : 자기 할 일을 못 하면서 마지못해 남의 일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2> 조밥도 많이 먹으면 배부르다 :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수량이 많으면 한몫 본다는 말.


53>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 어떤 일에 관계된 사람이 많으면 서로 믿고 미루다가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말.


54> 죽사발이 웃음이요 밥사발이 눈물이라 : 먹을 것이 있어도 근심과 걱정 속에 지내는 것보다 가난하게 살더라도 걱정 없이 사는 편이 낫다는 말.


55> 죽은 죽어도 못 먹고 밥은 바빠서 못 먹고 : 술 생각이 난다는 말.


56>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모른다는 말.


57> 줄밥에 매로구나 : 재물을 탐하다가 남에게 이용당하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8>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 일부러 어떤 사람을 위하여 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 사람에게 은혜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9> 한솥밥 먹은 사람이 한울음 운다 : 처지가 같고 같은 환경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뜻이나 행동이 서로 통한다는 말.


60> 한솥밥 먹고 한자리에서 자다 : 한 가정이나 한 집단 속에서 차별이 없이 똑같이 지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1> 한가마밥도 되고 질고 한다 : 같은 조건에서 이루어진 것들이라 하더라도 구체적인 실정이 다름에 따라 서로 달라질 수 있다는 말.


62> 한 밥에 오르고 한 밥에 내린다 : 잘 먹고 못 먹는 데 따라 살이 오르고 내리고 한다는 말.


63> 한 밥그릇에 두 술이 없다 : 한 남편에게는 한 아내만 있어야 한다는 말.


64> 한솥밥 먹고 송사한다 : 한집안 또는 아주 가까운 사이에 다투는 경우를 이르는 말.


65> 호랑이가 시장하면 코에 묻은 밥풀도 핥는다 : 위신과 체면을 차리던 사람이 배가 고프면 아무것이나 마구 먹는다는 말.


66> 붕어 밥알 받아 먹듯 : 주거나 생기는 족족 다 써 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7> 비싼 밥 먹고 헐한 걱정 한다 : 쓸데없는 걱정을 함을 이르는 말.


68> 비 오는 것은 밥 짓는 부엌에서 먼저 안다 : 비가 오려고 기압이 낮아지면 아궁이에 불이 잘 안 붙으므로 부엌의 아낙네들이 비 오는 것을 먼저 알게 된다는 말.


69> 없는 놈이 찬밥 더운밥을 가리랴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0> 사공은 사자밥 지고 칠성판에 오른 목숨이다 : 배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물 위에서 일하는 사공들의 목숨은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다는 말.


71> 사또 밥상에 간장 종지 같다 : 간장 종지는 밥상의 한가운데 놓는다는 데서 변변치 아니한 것이 한가운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2> 사람 밥 빌어먹는 구멍은 삼천 몇 가지 : 사람이 먹고살아 나가기 위한 생활 수단이 매우 다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3> 사잣밥인 줄 알고도 먹는다 :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일인 줄 알면서도 다른 방도가 없어서 할 수 없이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4> 산지기 눈 봐라 도낏밥을 남 줄까 : 몹시 인색해 보이니 그에게 무엇을 얻을까 바라지도 말라는 말.


75> 물만밥이 목이 메다 : 밥을 물에 말아먹어도 잘 넘어가지 않을 정도의 슬픈 감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6> 밥 우에 떡 안 준다고 그러느냐 : 잘해 주어도 만족할 줄 모르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거나 한없이 욕심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7> 밥이 다 된 가마는 끓지 않는다 : 밥이 다 끓어서 물이 잦아든 가마는 끓을 것이 없다는 뜻으로, 일이 잘되거나 순조롭게 다 된 경우에는 오히려 조용한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8> 밥이 얼굴에 더덕더덕 붙었다 : 얼굴이 복이 있게 생겨서 잘 살 수 있을 상임을 이르는 말.

79> 밥 빌어먹기는 장타령이 제일 : 체면을 버리면 못 할 것이 없다는 말.

80>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자식] : 밥이 없어서 남한테 겨우 빌어다가는 그대로도 못 먹고 죽을 쑤어 먹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게으른 데다가 지견마저 없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1> 밥보다 고추장이 더 많다 : 밥보다 밥에 곁들여 먹는 고추장이 더 많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부차적인 것이 더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2> 밥 아니 먹어도 배부르다 : 기쁜 일이 생겨서 마음이 매우 흡족하다는 말.

83> 밥이 약보다 낫다 : 병에는 약이 좋지만 밥은 그보다 더 좋다는 뜻으로, 아무리 약이 좋다고 하더라도 건강에는 밥을 잘 먹는 것이 우선이자 기본이라 이르는 말.

84> 밥은 열 곳에 가 먹어도 잠은 한 곳에서 자랬다 : 아무리 여러 곳을 다니며 밥을 먹는 한이 있어도 잠자리만은 바로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거처가 일정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5> 밥함지 옆에서도 굶어 죽겠다 : 밥이 담겨 있는 밥함지를 옆에 놓고도 먹지 못하고 굶어서 죽겠다는 뜻으로, 수완이 없고 몹시 게으른 사람을 비꼬는 말.

86> 밥 퍼 주고 주걱으로 뺨 맞는다 : 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해 주고 도리어 피해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7> 밥 한 알이 귀신 열을 쫓는다 : 귀신이 붙은 듯이 몸이 쇠약해졌을 때라도 충분히 먹고 제 몸을 돌보는 것이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8> 밥 퍼 주고 밥 못 얻어먹는다 : 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해 주고 도리어 피해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9> 밥 팔아 죽 사 먹는다 : 큰 밑천을 들여 하찮은 소득을 얻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0> 밥인지 죽인지는 솥뚜껑을 열어 보아야 안다 : 일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것은 결과를 보아야 알 수 있다는 뜻으로, 미리부터 이러쿵저러쿵할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1> 밭 팔아 논 살 때는 이밥[흰쌀밥] 먹자는 뜻 : 있는 밭을 팔아서 논을 살 때는 논에서 나는 흰쌀로 쌀밥을 먹어 보자는 의도였다는 뜻으로, 못한 것을 버리고 나은 것을 취할 때는 더 낫게 되기를 바라서인데 오히려 그보다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2>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 궁한 처지에 이르면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못 되고 닥치는 대로 받아들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3>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 술을 몹시 좋아하는 사람이 술이 최고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4> 굶기를 (부잣집) 밥 먹듯 한다 : 자주 굶는다는 말.


95> 싸라기밥을 먹었나 : 쌀이 부서져서 반 토막이 된 싸라기로 지은 밥을 먹었느냐는 뜻으로, 상대편이 반말 투로 나올 때 빈정거리는 말.


96> 고생을 밥 먹듯 하다 : 자꾸만 고생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7> 고양이 밥 먹듯 하다 : 음식을 먹는 양이 몹시 적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8> 고운 일 하면 고운 밥 먹는다 : 남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하면 그에 따른 좋은 대가와 대접을 받게 되고 모진 일을 하면 나쁜 대가를 받게 된다는 뜻으로, 모든 일이 자기의 할 탓에 달려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9> 과부가 찬밥에 곯는다 : 홀몸이라고 먹는 것을 부실하게 하여 허약해진 과부가 많다는 말.


100> 가을 식은 밥이 봄 양식이다 : 먹을 것이 흔한 가을에는 먹지 않고 내놓은 식은 밥이 봄에 가서는 귀중한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풍족할 때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절약하면 뒷날의 궁함을 면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1> 감기는 밥상머리에서 물러간다[물러앉는다] :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절로 물러간다는 뜻으로, 밥만 잘 먹으면 병은 물러감을 이르는 말.


102> 아궁이가 쌀밥을 먹는다 : 쌀을 팔아서 나무를 사 땐다는 뜻으로, 나무값이 비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3> 광주리에 담은 밥도 엎어질 수가 있다 : 틀림없을 듯한 것도 실수하여 그르칠 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4> 각을 떠서 매 밥을 만들어도 시원치 않다 : 사지를 따로따로 떠서 매 먹이를 만들어도 맺힌 속마음이 풀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뼈에 사무치게 증오스러운 대상을 벼르면서 욕하는 말.


105> 개밥 갖다주고도 워리 해야 먹는다 : 남에게 도움을 줄 때에는 어중간하게 하지 말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6> 아들네 집 가 밥 먹고 딸네 집 가 물 마신다 : 흔히 딸 살림살이를 더 아끼고 위하여 주는 부모의 심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7> 퉁노구의 밥은 설수록 좋다 : 퉁노구 솥은 밥이 잘 눋는다는 말.


108> 잦힌 밥에 흙 퍼붓기 : 잘되어 가는 일을 심술궂은 행동으로 망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9> 아이들은 한 밥에 오르고 한 밥에 내린다 :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은 한두 끼만 못 먹어도 살이 빠지고, 한두 끼만 잘 먹어도 살이 오른다는 말.


110> 버린 밥으로 잉어를 낚는다 : 내버리는 밥을 미끼로 해서 귀하다고 하는 잉어를 낚는 큰 횡재를 한다는 뜻으로, 전혀 밑천을 들이지 않거나 적은 밑천을 들이고 큰 이익을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1> 병은 밥상머리에서 떨어진다 : 앓는 사람은 밥을 잘 먹어야 병이 나음을 이르는 말.


112> 병에 담은 찰밥도 엎지르겠다 : 엎어 놔도 쏟아지지 아니하게 병에다 담은 찰밥조차도 엎지르겠다는 뜻으로, 지지리 못나고 무능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3> 보리밥에 고추장이 제격이다 : 보리밥에는 고추장을 곁들여 먹어야 알맞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4> 보리밥 한 솥 짓기 : 보리밥 한 솥을 지을 정도의 시간이라는 뜻으로, 상당한 시간 동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5> 부자는 많은 사람의 밥상 : 부자는 여러 사람에게 많건 적건 덕을 끼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6> 찬밥에 국 적은 줄 모른다 : 살림이 가난하면 이것저것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별로 불편하지도 아니하다는 말.


117>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 무엇을 다 먹어 치우거나 또는 다 써 버리지 아니하고서는 견디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8>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 매일 밥을 먹을 수가 없어 책력을 보아 가며 좋은 날만을 택하여 밥을 먹는다는 뜻으로, 가난하여 끼니를 자주 거른다는 말.


119> 천생 팔자가 눌은밥이라 : 고작 좋아하는 것이 눌은밥이니 가난한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꼬아 이르는 말.


120> 촌놈은 밥그릇 높은 것만 친다 : 질보다 양만 많으면 만족해함을 비꼬는 말.


121> 잘되는 밥 가마에 재를 넣는다 : 남의 다 된 일을 악랄한 방법으로 방해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2> 잦힌 밥이 멀랴 말 탄 서방이 멀랴 : 잦혀 놓았으니 곧 밥이 될 것이며 서방이 말을 타고 오니 곧 당도할 것이지만 그때까지 애타게 기다려진다는 뜻으로, 다 되어 가는 일을 조바심을 내며 애타게 기다리지 말라는 말.


123> 신계 곡산 밥이로구나 : 산이 많아 벼농사가 안 되고 조를 많이 심었다는 황해도 신계와 곡산 지방의 밥이라는 뜻으로, 조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4> 시장하면 밥그릇을 통째로 삼키나 : 아무리 시장하더라도 밥그릇을 통째로 삼킬 수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사정이 급하여도 지켜야 할 도리는 지켜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5>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6> 적은 밥이 남는다 : 밥이 적어 서로 양보하다가 남게 된다는 뜻으로, 오히려 적은 것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남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127>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물건은 남의 것이 제 것보다 더 좋아 보이고 일은 남의 일이 제 일보다 더 쉬워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8> 남의 밥 보고 시래깃국 끓인다 :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일에 공연히 서둘러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9> 남의 밥그릇은 높아 보이고 자기 밥그릇은 낮아 보인다 :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잡은 일감이 더 헐어 보인다’의 북한 속담.


130> 돈반 밥 먹고 열네 닢으로 사정한다 : 남에게 으레 주어야 할 것을 조금이라도 덜 주려고 몹시 비굴하게 군다는 말.


131> 이삭 밥에도 가난이 든다 : 양식이 궁하여 가을에 추수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벼 이삭, 수수 이삭 따위를 베어다 먹을 때부터 이미 오는 해에도 가난하게 살 징조가 보임을 이르는 말.

132> 이 아픈 날 콩밥 한다 : 곤란한 처지에 있는데 더욱 곤란한 일을 당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3> 익은 밥이 날로 돌아갈 수 없다 :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4> 익은 밥 먹고 선소리한다 : 사리에 맞지 않은 말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5> 종과 상전은 한솥밥이나 먹지 : 종과 상전의 차이보다 더하다는 뜻으로, 너무 차등이 커서 한데 어울려 말도 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136> 한가마밥도 타고 설고 한다 : 같은 조건에서 이루어진 것들이라 하더라도 구체적인 실정이 다름에 따라 서로 달라질 수 있다는 말.

137> 대감 말이 죽었다면 먹던 밥을 밀쳐 놓고 가고, 대감이 죽었다면 먹던 밥 다 먹고 간다 : 호장이 죽은 후에는 그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으나 호장이 살고 호장댁이 죽으면 호장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조문을 간다는 뜻으로, 권력이 있을 때는 아첨을 하지만 권력이 없어지면 돌아다보지 않는 세상인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8> 달아나면 이밥 준다 : 위험이 닥쳐 몸을 피해야 할 때에는 싸우거나 다른 계책을 세우기보다 우선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139>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 : 더운 삼복에는 몸을 움직이기가 몹시 힘들어 밥알 하나의 무게조차도 힘겹다는 뜻으로, 삼복 기간에 더위를 이겨 내기가 힘겨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0> 밥은 굶어도 속이 편해야 산다 : 비록 밥은 못 먹어 굶는 한이 있더라도 속 썩이는 일은 없어야 편안히 살 수 있다는 뜻으로, 사람 사는 데에 있어 마음 편안한 것이 제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1> 밥풀 물고 새 새끼 부르듯 : 새의 먹이인 밥풀을 물고 손쉽게 새 새끼를 불러내듯 한다는 뜻으로, 일을 매우 쉽게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2> 밥을 죽이라고 우긴다 : 밥을 내놓고 죽이라고 우기듯이 사실과 맞지 않는 것도 굽히지 않고 우긴다는 뜻으로, 마구 고집을 부리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3> 밥그릇 앞에서 굶어 죽을 사람[놈] : 밥그릇을 앞에 놓고도 움직이기 싫어서 굶어 죽을 사람이라는 뜻으로, 몹시 게으른 사람을 비꼬는 말.

144> 배부른 상전이 하인 밥 못하게 한다 : 고생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고생하는 사람의 사정을 모른다는 말.

145>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 너무 급히 서둘러 일을 하면 잘못하고 실패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6> 매 밥만도 못하겠다 : 음식이 아주 적은 양임을 이르는 말.

147> 거지가 밥술이나 먹게 [뜨게] 되면 거지 밥 한 술 안 준다 :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좀 형편이 나아지면 도리어 어려운 사람을 생각할 줄 모른다는 말.


148> 쪽박 속의 주먹밥 : 가진 것이라고는 쪽박밖에 없는데 그것조차도 채우지 못하고 겨우 주먹밥 한 덩이를 얻어 넣었다는 뜻으로, 빌어먹는 신세에 있는 사람의 가련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9> 절간에 간 색시 재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눈이 간다 :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일에는 마음을 쓰지 아니하고 잇속을 채울 일에만 관심을 기울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0> 접시 밥도 담을 탓이다 : 그릇이 작더라도 담는 솜씨에 따라 많이 담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좋지 아니한 조건에서도 솜씨나 마음가짐에 따라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말.


151> 모진 년의 시어미 밥내 맡고 들어온다 : 미운 사람은 미운 짓만 골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2> 양주 밥 먹고 고양 구실 : 밥은 양주에서 먹고 구실은 고양에 가서 한다는 뜻으로, 이쪽에서 보수를 받고 아무 상관없는 저쪽의 일을 해 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3>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 여러 사람의 사정을 다 살피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4> 눈치밥을 먹고 바늘방석에 앉다 : 몹시 송구스럽고 난처한 처지에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5> 어린아이 보지에 밥알 뜯어먹기 : 아주 염치가 없어서 낯간지러운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6> 쉰밥 고양이 주기 아깝다 : 자기에게 소용이 없으면서도 남에게는 주기 싫은 인색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7> 영감 밥은 누워 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의 밥은 서서 먹는다 : 남편 덕에 먹고사는 것이 가장 편하고, 아들의 부양을 받는 것은 그보다 편하지 않으며, 시집간 딸의 집에 붙어사는 것은 어렵다는 말.

158> 어린아이와 늙은이의 살은 한 밥에 오르고 한 밥에 내린다 : 어린아이와 늙은이는 한두 끼 잘 먹고 못 먹는 데 따라서 몸이 좋아지고 나빠진다는 말.


159> 일 전 오 리 밥 먹고 한 푼 모자라 치사를 백 번이나 한다 : 별로 크게 면목이 없거나 대단하지도 아니한 일에도 불구하고 필요 이상으로 굽실거려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0> 찔레꽃 이리에 비가 오면 개 턱에도 밥알이 붙게 된다 : 가뭄을 많이 타는 늦봄에 알맞게 비가 자주 오면 농사가 잘되어 풍년이 든다는 말.


161> 밥 선 것은 사람 살려도 의원 선 것은 사람 죽인다 : 밥이 선 것을 먹어도 사람의 목숨에는 관계가 없지만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서투르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갈 수 있다는 뜻으로, 의술이 서투른 의원을 경계하는 말.


162> 인왕산 차돌을 먹고살기로 사돈의 밥을 먹으랴 : 아무리 어렵고 고생스러워도 처가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싶지는 아니함을 이르는 말.


163> 밥을 굶어도 조밥을 굶지 말고 흰쌀밥을 굶으라 : 같은 값이면 통 크게 마음을 먹고 잘될 생각을 해야 한다는 말.


164> 하루 세 끼 밥 먹듯 : 아주 예사로운 일로 생각함을 이르는 말.


165> 돼지 밥을 잇는 것이 네 옷을 대기보다 낫다 : 한참 장난이 심한 사내아이 옷이 쉬 못 입게 됨을 이르는 말.


166>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얻어먹는다 : 잘 살려면 부지런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7> 이도 아니 나서 콩밥을 씹는다 : 아직 준비가 안 되고 능력도 없으면서 또는 절차를 넘어서 어려운 일을 하려고 달려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8> 함지 밥 보고 마누라 내쫓는다 : 큰 함지에 밥을 퍼서 먹는 부인을 보고 밥 많이 먹는 마누라와 살 수 없다 하여 쫓아낸다는 뜻으로, 여자가 살림을 헤프게 하면 쫓겨난다는 말.


169> 늙은이에게는 밥이 막대라 : 늙은이에게는 밥이 몸을 의지해 주는 막대와 같다는 뜻으로, 늙은이는 무엇보다도 잘 먹어야 몸을 지탱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0> 한술 밥에 배부르랴 : 힘을 조금 들이고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171> 합천 해인사 밥인가 : 밥이 끼니때보다 늦어진 경우를 비꼬는 말.

172> 적은 밥이 쉰다 : 밥이 적다 보니 별로 관심을 두지 아니하고 잘 간수하지도 아니하여 결국 쉬게 만든다는 뜻으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하여 아무렇게나 다루다가 탈이 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3> 개밥에 도토리 :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아니하기 때문에 밥 속에 있어도 먹지 아니하고 남긴다는 뜻에서, 따돌림을 받아서 여럿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4> 부자집 밥벌레 : 일은 전혀 하지 아니하면서 먹는 데만 눈이 밝은 게으름뱅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5> 받아 놓은 밥상 : 밥상을 받아 놓고 그냥 물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먹을 수도 없다는 뜻으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나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6> 쑨 죽이 밥 될까 :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7> 괴 밥 먹듯 한다 : 음식을 이리저리 헤집어 놓고 조금만 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8> 잔나비 밥 짓듯 : 실상도 모르면서 남의 흉내만 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9> 입에 붙은 밥풀 : 어느 때고 떨어져 없어질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0> 족제비 밥[밤] 탐하다 치어 죽는다 : 이겨 내지도 못하면서 너무 많이 먹으려다 망신만 당한다는 말.

 

181> 제 밥 먹고 큰집[상전] 일 한다 : 자기 물건을 써 가며 공짜로 큰집 일을 해 주고 있다는 뜻으로, 자기 할 일은 똑똑히 못하면서 주책없이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2> 개밥에 달걀 : 분에 넘치고 격에 맞지 아니하는 기구나 격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3> 밤밥 먹었다 : 아무도 모르게 밤중에 달아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4> 떡에 밥주걱 : 떡시루 앞에 밥주걱을 들고 덤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도무지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185> 손에 붙은 밥[밥풀] 아니 먹을까 : 절로 굴러 들어와 이미 자기 차지가 된 행운을 잡지 아니할 사람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