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도시락과 빵 먹다 발생하는 집단식중독! 원인과 예방수칙을 소개해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김밥이나 빵, 도시락을 먹고 집단 식중독에 걸리는 일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식중독 뜻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 또는 만성 건강 장애입니다. 주로 발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요.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세균 자체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에서 생산된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성 식중독,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성 혹은 식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인공적인 화학물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화학성 식중독이 있어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

무더운 여름에는 세균 발생이 매우 빠릅니다. 주요 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이에요. 그래서 음식은 항상 냉장보관하고, 조리기구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조리도구 구분사용

▲세척·소독

▲보관온도 유지

 

육류는 중심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하고, 칼과 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야 합니다. 신선 채소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고, 생식 제공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살모넬라균은 주로 덜 익힌 달걀이나 가금류를 통해 감염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빨라 여름철에는 발생률이 높아요. 가끔 뉴스에서 김밥을 먹은 수십 명의 손님들이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거나, 심지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어요. 이 역시 김밥 재료인 달걀에 살모넬라균이 들어가서 발생한 경우예요.

 

여름에는 음식을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드셔야 해요. 조리기구 세척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