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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까마귀에 관한 속담 59가지를 알아보자

by 마마스머프 2025. 6. 28.

우리나라 속담 중에는 까마귀와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까마귀에 관한 속담 59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새까만 가마귀가 날개를 펼치고 파란 하늘을 날고있다.

까마귀에 관한 속담 59가지

1>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먹었느냐] : 잊어버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놀리거나 나무라는 말.

 

2> 까마귀가 검어도 살은 희다[아니 검다] : 사람을 평가할 때 겉모양만 보고 할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3>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아무 관계 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가 같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공작새 사이에 끼인 까마귀 : 훌륭한 환경에 비하여 인품이나 됨됨이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까마귀 떡 감추듯 : 까마귀가 떡을 물어다 감추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모른다는 데서, 제가 둔 물건이 있는 곳을 걸핏하면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까마귀 밥이 되다 : 거두어 줄 사람이 없이 죽어 버려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까마귀 겉 검다고 속조차 검은 줄 아느냐 : 사람을 평가할 때 겉모양만 보고 할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8> 식전 마수에 까마귀 우는 소리 : 매우 불길한 조짐이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연희궁 까마귀 골수박 파먹듯 : 어떤 한 가지 일에만 열중하여 여념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해변 까마귀 골수박 파듯 : 어떤 한 가지 일에만 열중하여 여념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송장 먹은 까마귀 소리 : 매우 질이 나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못된 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까마귀 똥도 약에 쓰려면 오백 냥이라 :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긴하게 쓰려고 구하면 없다는 말.

13> 돌림병에 까마귀 울음 : 불길하여 귀에 아주 거슬리는 소리를 이르는 말.

14> 까마귀 게 발 던지듯 : 볼일 다 보았다고 내던져져서 외롭게 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까마귀 열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 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기만 함을 이르는 말.

16> 까마귀가 까치 보고 검다 한다 : 제가 더러운 주제에 도리어 남을 더럽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자기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뻔뻔스럽게 남의 흉을 봄을 비웃는 말.

17> 까마귀가 까치 집을 뺏는다 : 서로 비슷하게 생긴 것을 빙자하여 남의 것을 빼앗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까마귀가 아저씨 하겠다 : 손발이나 몸에 때가 너무 많이 끼어서 시꺼멓고 더러운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19> 까마귀가 오지 말라는 격 : 까마귀가 ‘까옥까옥’ 우는 것을 ‘가오가오’ 하고 우는 것으로 듣는 것처럼 남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공연히 언짢게 여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20> 까마귀 소리 열 소리에 한마디 신통한 소리 없다 : 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기만 함을 이르는 말.

21>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 : 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기만 함을 이르는 말.

22>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 좁은 곳에 큰 것이 들어앉아 그 모양이 어울리지 않고 우습다는 말.

23> 까마귀도 내 땅 까마귀라면 반갑다 : 자기가 오래 정들인 것은 무엇이나 다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4> 까마귀 무리에 해오라기 하나 :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섞여 있는 두드러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까마귀 대가리 희거든 : 도무지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6> 까마귀 뭣 뜯어 먹듯 : 남몰래 야금야금 집어다 가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7> 까마귀 꿩 잡을 계교 : 어리석은 잔꾀를 비웃어 이르는 말.

28> 까마귀 호통 : 제가 생긴 것은 모르고 주제넘게 남에게 호통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 까마귀 아래턱이 떨어질 소리 : 상대편으로부터 천만부당한 말을 들었을 경우에 어처구니없어 그런 소리 말라고 이르는 말.


30> 까마귀 짖어 범 죽으랴 : 사소한 방자가 있더라도 큰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까마귀 학이 되랴 : 본시 제가 타고난 대로밖에는 아무리 하여도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2> 한 입으로 온 까마귀질 한다 : 말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33> 고자가 뭐이고 까마귀가 뭐인지 모른다 : 생활에서의 아주 초보적인 사리도 모르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34> 암까마귀인지 수까마귀인지 어찌 알랴 : 다 같이 새까만 까마귀를 보고 암놈, 수놈을 가려내기 어렵다는 뜻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5>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 : 처서 무렵의 마지막 더위는 까마귀의 대가리가 타서 벗겨질 만큼 매우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까마귀 똥도 약이라니까 물에 깔긴다 :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긴하게 쓰려고 구하면 없다는 말.


37>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 : 까마귀가 아무리 많이 울어도 듣기 싫은 까옥 소리뿐이라는 뜻으로, 마음속이 검은 사람이 아무리 지껄여도 그 소리는 하나도 들을 것이나 이로운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8> 까마귀가 까마귀 눈알 빼 먹지 않는다 : 송장의 눈알을 빼 먹는 까마귀조차도 같은 까마귀의 눈알은 빼 먹지 않는다는 뜻으로, 동료를 해치는 경우를 두고 비난조로 이르는 말.


39> 까마귀 떡 감추듯 : 까마귀가 알을 물어다 감추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모른다는 데서, 제가 둔 물건이 있는 곳을 걸핏하면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0> 내 땅 까마귀는 검어도 귀엽다 : 자기가 오래 정들인 것은 무엇이나 다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1> 까마귀 제 소리 하면 온다 :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공교롭게 그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42> 죽지 부러진 까마귀 :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자기의 힘과 재능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3> 말 죽은 밭에 까마귀같이 : 까맣게 모여 어지럽게 떠드는 모습을 이르는 말.


44> 백두산 까마귀도 심지 맛에 산다 : 아무 데나 마음 붙여 살기에 달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5> 병든 까마귀 어물전 돌듯 : 병들어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까마귀가 그래도 무엇인가 얻어먹을 것이 있을까 하여 어물전 위를 빙빙 돌고 있다는 뜻으로, 탐나는 것의 주위에서 미련을 가지고 떠나지 못하고 맴도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참외도 까마귀 파먹은 것이 다르다 : 까마귀가 잘 익은 참외만 골라서 파먹는다는 뜻으로, 남이 좋다고 욕심을 내는 것은 역시 좋은 것이 틀림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7> 까마귀도 반포의 효도가 있고 비둘기도 례절을 안다 : 까마귀는 자라서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는 반포의 효성이 있고 비둘기도 어미와 새끼, 수컷과 암컷 사이에 엄격한 질서가 있어 예절을 지킨다고 하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어찌 은덕을 잊을 수 있겠는가 하고 이르는 말.


48> 까마귀 하루에 열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 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기만 함을 이르는 말.


49> 터서구니가 사나운 집은 까마귀도 앉지 않는다 : 집안이 화목하지 못하고 말썽 많은 집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0> 까마귀 둥우리에 솔개미 들어앉는다 : 적당치 못한 자리에 큰 인물을 앉히는 것이 불합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1> 까마귀 미역 감듯[목욕하듯] : 까마귀는 미역을 감아도 그냥 검다는 데서, 일한 자취나 보람이 드러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2> 까마귀와 사촌 : 손발이나 몸에 때가 너무 많이 끼어서 시꺼멓고 더러운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53> 병환에 까마귀 : 가뜩이나 걱정스러운 일에 더한 흉조가 생겼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4> 까마귀가 메밀[고욤,보리,오디]을 마다한다[마다할까] : 본디 좋아하는 것을 짐짓 싫다고 거절할 때 이를 비꼬는 말.


55> 까마귀가 알 (물어다) 감추듯 : 까마귀가 떡을 물어다 감추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모른다는 데서, 제가 둔 물건이 있는 곳을 걸핏하면 잘 잊어버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6> 아침에 까치가 울면 좋은 일이 있고 밤에 까마귀가 울면 대변(大變)이 있다 : 아침에 까치가 울면 기쁜 일이 생기고 밤에 까마귀가 울면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는 말.


57> 양 가문 한 집에는 까마귀도 앉지 않는다 : 처첩(妻妾) 살림을 하는 복잡한 집안과 사귀면 말이 많고 조금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말.


58> 까마귀 열두 가지 소리 다 잘해도 마지막에는 저 맞아 죽을 소리 한다 : ‘까마귀가 열두 번 울어도 까옥 소리뿐이다’의 북한 속담.


59> 까마귀 안(을) 받아먹듯 : 까마귀가 안갚음을 받는다는 데서, 늙은 부모가 자식의 지극한 효양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