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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양반에 관한 속담 57가지를 살펴보자

by 마마스머프 2025. 7. 23.

우리나라 속담 중에는 양반과 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양반에 관한 속담 57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갈색 말을 타고 가는 양반을 그린 그림이다. 검정 갓을 쓰고 청록색 양복을 입었다.

양반에 관한 속담 57가지

1>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 배가 불러야 체면도 차릴 수 있다는 뜻으로, 먹는 것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 :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체면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말.

3> 양반 못된 것이 장에 가 호령한다 : 무능한 자가 자기 손아랫사람에게나 큰소리치며 윗사람 행세를 하려고 함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4> 양반은 세 끼만 굶으면 된장 맛 보잔다 : 평생에 잘 먹고 지내던 사람은 배고픈 것을 조금도 못 참으며, 주리면 아무것이나 고맙게 먹는다는 말.

5> 양반은 하인이 양반 시킨다 : 아랫사람이 잘해야 윗사람이 칭찬을 받고 그만한 대우도 받는다는 말.

6> 양반 지게 진 것 같다 : 지게와는 아무 인연이 없는 양반이 어떻게 지는지도 모르는 지게를 지고 있는 모양과 같다는 뜻으로, 모양이 어울리지 아니하고 하는 짓이 서투른 모양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7> 나중에 보자는 사람[양반] 무섭지 않다 : 당장에 화풀이를 하지 못하고 두고 보자는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

8> 뒤에 보자는 사람[양반] 무섭지 않다 : 나중에 어떻게 하겠다고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 쓸데가 없다는 말.

9> 남촌 양반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 : 불평 많고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반역의 뜻을 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떡 사 먹을 양반은 눈꼴부터 다르다 : 참으로 그 일을 하려는 사람은 겉으로 보아도 알 수 있다는 말.

11> 양반 고집은 소 고집(이다) : 양반은 무턱대고 제 고집만 내세운다는 뜻으로, 몹시 고집이 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타관 양반이 누가 허 좌수인 줄 아나 : 어떤 일에 상관없는 사람이 그 일에 대하여 알 까닭이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투로 이르는 말.

13> 빨간 상놈 푸른 양반 : 모든 것을 드러내 놓고 마구 사는 상놈과 서슬이 푸르게 점잔을 빼고 있는 양반을 대조하여 이르는 말.

14> 과부 집에 가서 바깥양반 찾기 : 사람 또는 물건 따위가 있을 수 없는 데에 가서 엉뚱하게 그것을 찾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가난한 양반 향청에 들어가듯 : 가난한 양반이 주눅이 들어 향청에 들어갈 때처럼, 행색이 떳떳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면서 쩔쩔매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가보 쪽 같은 양반 : 노름에서 아홉 끗을 차지한 것과 같이 세상살이에서도 끗수를 가장 많이 차지한다는 뜻으로, 세도가 대단한 양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벙어리 웃는 뜻은 양반 욕하자는 뜻이다 : 도무지 뜻을 알기 어려운 경우에 짐짓 미루어 짐작하는 뜻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상놈의 발 덕 양반의 글 덕 : 양반은 학식 덕으로 살아가고 학식 없는 상놈은 발로 걷고 노동하여 살아감을 이르는 말.

19> 안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 제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잘 대접하여야 다른 데 가서도 대접을 받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소 탄 양반의 송사 결정이라 : 판결이 틀림없이 명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오뉴월 배 양반이오 동지섣달은 뱃놈 : 뱃사공이 여름철에는 물 위에서 더운 줄 모르고 지내는 데 비하여 겨울에는 차가운 물 위에서 무척 고생스럽게 지낸다는 말.

22> 나중에 보자는 사람[양반] 무섭지 않다 : 나중에 어떻게 하겠다고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 쓸데가 없다는 말.

24> 남촌 양반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 : 몰락하여 가난하게 사는 남촌 지방의 양반들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는 뜻으로, 불평 많고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반역의 뜻을 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양반은 더러워서 범도 안 잡아 먹는다 : 양반의 하는 짓이 더러워서 날고기를 좋아하는 범조차도 안 먹으려 한다는 뜻으로, 양반은 겉으로는 점잖은 체하나 실상은 그 속내가 몹시 더럽고 못되기 그지없음을 이르는 말.

26> 호랑이 탄 양반 도적 : 호랑이 가죽으로 만든 방석을 깔고 앉아 권세를 부리는 양반들이 백성들을 착취하는 도적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7> 말 탄 양반 끄덕 소 탄 녀석 끄덕 : 덩달아 남의 흉내를 낸다는 말.

28> 구레나룻이 대 자 오 치라도 먹어야 양반 : 수염을 길게 기르고 점잔을 빼는 양반도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체면을 차릴 것 없이 먹는 것이 제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9> 가난한 양반 씻나락 주무르듯 : 가난한 양반이 털어먹자니 앞날이 걱정스럽고 그냥 두자니 당장 굶는 일이 걱정되어서 볍씨만 한없이 주무르고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닥쳐 우물쭈물하기만 하면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을 이르는 말.


30> 머리 큰 양반 발 큰 도적놈 : 머리가 크면 양반이라 하고 발이 크면 도적놈이라 한다는 말.


31> 백장이 양반 행세를 하면 개가 짖는다 : 백정이 잘 입고 점잔을 부려 양반 행세를 하려 하나 고기 냄새가 나 개가 짖는다는 뜻으로, 겉모양을 잘 꾸미어도 본색은 감추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32> 양반 김칫국 떠먹듯 : 아니꼽게 점잔을 빼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33> 양반 때리고 볼기 맞는다 :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실속 없이 덤벼서 화를 입지 말라고 경계하여 이르는 말.

 

34> 양반은 안 먹어도 긴 트림 : 양반은 가난해서 식사를 못했더라도 마치 배불리 먹은 것처럼 길게 트림하는 법이라는 말.


35> 양반은 죽어도 문자 쓴다 : 위신을 지극히 생각한다는 말.


36>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짚불]은 안 쬔다 : 아무리 궁하거나 다급한 경우라도 체면을 깎는 짓은 하지 아니한다는 말.


37> 양반은 죽을 먹어도 이를 쑤신다 : 양반은 체통을 차리느라고 없는 기색을 내지 아니한다는 말.


38> 양반은 죽어도 문자 쓴다 : 한문에 중독된 양반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39> 양반의 자식이 열둘이면 호패를 찬다 : 양반의 자식은 어려서부터 남과 달리 훌륭하게 자란다는 말.


40> 양반의 집 못되려면 초라니 새끼 난다 : 집안이 안되려면 해괴한 일이 생긴다는 말.


41> 양반 파립 쓰고 한 번 대변 보긴 예사 : 돈이 있고 세력이 있는 사람이 염치없는 짓을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는 말.


42> 상놈의 살림이 양반의 양식이라 : 상놈이 힘들여 일하여 꾸려 가는 살림이 곧 양반의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상놈이 힘겹게 살아가는 반면 양반은 그 덕에 호의호식하게 됨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43> 양반 못된 것이 장에 가 호령한다 : 지체도 높지 아니한 생원이 만만한 종만 업신여기며 못살게 군다는 뜻으로, 무능한 자가 자기 손아랫사람에게나 큰소리치며 윗사람 행세를 하려고 함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


44> 당나귀 양반 쳐다보듯 : 당나귀가 양반이 나타나도 굽실거리거나 반가워하는 기색이 없이 심드렁하게 쳐다본다는 뜻으로, 반기는 기색이 없이 멍하니 쳐다보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5> 당나귀 양반 행세를 하려 든다 : 양반을 태우는 당나귀까지 양반 행세를 하려 든다는 뜻으로, 권세 있는 자를 믿고 우쭐대며 행세를 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6> 남의 종이 되거들랑 서울 양반 종이 되고 남의 딸이 되거들랑 시정의 딸이 되라 : 돈 많고 잘사는 집에 몸을 붙이거나 태어나야 복을 받을 수 있다는 말.


47> 양반의 새끼는 고양이 새끼요 상놈의 새끼는 돼지 새끼다 : 양반의 자식은 좀 못생겼더라도 차차 그 모습이 말쑥해지나 상놈의 자식은 점점 더 추악해진다는 뜻으로, 양반집 자녀를 추어올려 이르는 말.


48> 양반은 가는 데마다 상이요 상놈은 가는 데마다 일이라 : 편하게 지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대접을 받고 고생스럽게 지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일만 있고 괴롭다는 말.


49> 새 양반은 묵은 량반보다 돈에 들어서는 더 무섭다 : 양반은 누구나 다 탐욕스럽기는 마찬가지이나 특히 돈맛을 새로 들인 양반이 돈에 대해서는 더 인색하다는 뜻으로, 후에 나타난 놈이 오히려 더 인색하고 지독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0> 양반이 대추 한 개가 해장국이라고 : 먹을 것이 많은 양반도 대추 한 개만 가지고 해장을 한다는 뜻으로, 음식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고 조금씩만 먹어도 넉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1> 남산골샌님이 역적 바라듯 : 몰락하여 가난하게 사는 남촌 지방의 양반들이 반역할 뜻을 품는다는 뜻으로, 불평 많고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반역의 뜻을 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2> 양반이 금관자 내세우듯 : 양반이 높은 벼슬만 내세우며 위세를 부리듯 한다는 뜻으로, 능력도 밑천도 없는 자가 권력을 내휘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3> 양반 양반 두 양반 : 돈의 액수 두 냥 반과 두 양반의 음이 유사한 데서, 돈을 주고 산 양반을 비꼬는 말.

 

54> 돈이 양반이라 : 돈이 있어야 의젓하게 양반 행세도 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55> 양반인가 두 냥 반인가 : 개를 팔아 두 냥 반을 받았으니 양반(兩班)은 한 냥 반으로 개 한 마리 값만도 못하다는 뜻으로, 못난 양반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56> 벙어리 웃는 뜻은 양반 욕하자는 뜻이다 : 말 못 하는 벙어리가 호령하며 못살게 구는 양반을 보고 웃는 것은 반가워서가 아니라 욕하자고 하여 쓴웃음을 웃는 것이라는 뜻으로, 착취하고 억압하는 자에 대하여 비록 겉으로는 좋은 낯으로 대하나 그것은 다 벙어리 웃음처럼 속으로 끓고 있는 앙심의 표현 이외에 아무것도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7> 사모 쓴 도둑놈 : 갖가지 세금과 뇌물 따위로 남의 재물을 탐하는 벼슬아치나 양반을 욕하는 말.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