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구내식당을 이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최근 이용한 구내식당에서의 경험담을 이야기해 볼게요.

구내식당의 장점들
오래 전부터 회사 근처에 있는 다양한 구내식당을 이용했어요. 빌딩숲 사이로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내식당은 정겨운 곳이랍니다.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먹을만큼 떠서 먹기에 양 조절도 가능해요. 많이 먹는 사람은 눈치 안보고 많이 뜨고, 적게 먹는 사람은 적게 떠서 먹을 수 있죠. 가격도 일반 식당보다 저렴하고, 반찬 종류도 많고, 간이 좀 약해서 건강식으로도 좋아요.
그리고 오늘 뭐 먹지? 이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으니 편리하답니다.
요상한 조리사 아주머니들
지난 주부터 일터 근처에 있는 한 구내식당을 발견했어요. 관공서 지하에 있는 식당인데요, 점심식사를 하기에 꽤 좋았죠.
걸어서 3분 거리, 음식도 맛있고, 가격은 7000원으로 꽤 준수했어요. 12시 넘어서 가면 바글대던 손님들이 모두 빠져나가 한가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점까지. 완벽했답니다.
"이렇게나 좋은 구내식당이 근처에 있었어."
매우 감동 받으면서 오늘까지 6번 정도 점심식사를 했어요.
그런데 무엇이든지 좋은 게 있으면 나쁜 것도 꼭 있더군요. 이 완벽한 구내식당의 유일한 단점은 조리사 아주머니들의 불친절한 서비스예요.
손님들에게 대놓고 지적질을 수시로 하거든요. 밥이나 반찬을 많이 뜨면 "에? 다 먹을 수 있어요?" 라고 대뜸 큰 소리로 말합니다.
아저씨 손님들이 반찬을 더 집어들면 수많은 손님들 앞에서 큰 소리로 화를 내면서 호통을 쳐요.
"그걸 더 가져가면 어떡해요? 한 사람당 2개씩인데, 규칙을 지켜야죠."
역정을 내는 아주머니 말에 아저씨들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놀라기도 하고, 무안함을 숨긴채 자리로 돌아가 앉아요.
오늘도 여러 손님들에게 음식을 더 뜨지 말라고 사전 경고를 날리고, 음식을 뜨는 그 앞을 지켜보면서 지적질을 일삼더군요.
손님을 하대하는 이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대표가 왜 직업 서비스 교육을 전혀 안 시킬까? 너무 의아스럽더군요. 더군다나 관공서 위탁업체인데 말이죠.
수많은 구내식당을 다녀봤지만, 조리사 아주머니들이 손님들이 음식 뜨는 걸 감시하고, 지적질하는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저도 식당에 가기 전부터 아주머니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위축되고, 스트레스가 밀려오더군요. 고작 6번을 갔는데 이런 스트레스를 받다니!
일하는 사람들은 밥심으로 사는데,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그 음식을 만드는 아주머니들이 그런 마음으로 요리하고 응대하는 걸 보자니, 말문이 막혀요.
밥심으로 사는 우리들
그래서 다른 식당으로 옮기기로 했어요. 밥심으로 살아가는데, 밥 먹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주는 그런 구내식당에 갈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일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친절해요. 음식 맛은 중간인데, 그 음식을 만드는 직원들이 친절하게 음식을 주시고, 응대해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밥은 편한 곳에서, 마음 편하게 먹어야 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명언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직업에 대한 하나님의 소명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 (0) | 2026.04.06 |
|---|---|
| 성경 말씀이 로고스가 아닌 레마로 다가왔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0) | 2026.04.04 |
| 2026년도 부활절은 4월 5일이에요 (0) | 2026.03.31 |
| 성경에서 말하는 사탄과 귀신의 존재 설명과 인간을 괴롭히는 목적 (0) | 2026.03.28 |
| 인생에서 만나는 주기적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0) | 202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