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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우도 배편 시간과 관람 안내 및 주변 맛집을 자세히 알아보자

by 마마스머프 2023. 6. 14.

우도는 제주 유명 부속섬 중에서도 가장 큰 섬입니다. 그래서 작은 제주도라고 불립니다.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가는 정기선을 타면 바로 도착하는데요, 드넓은 해수욕장과 차량을 이용한 여행코스가 섬 곳곳에 있어 매해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맛집들과 카페들도 정말 많아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합니다.

우도 배편 안내

■운행시간: 매일 오전 8:0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있음

■소요시간: 10분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전화: 064-782-5671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12-7

우도 관람 안내

우도는 제주도 부속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입니다. 여의도 3배 정도 크기의 우도는 작은 제주도라 불리기도 합니다. 관광 명소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호로 이뤄진 산호해수욕장과 모래가 검은색인 검멀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입니다.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로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보리·마늘 등이며, 가축 사육도 활발합니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갈치·전복 등이 많이 잡힙니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 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집니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습니다.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고, 성산포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됩니다.

우도 주변 맛집

우도 맛집으로는 우도 해녀식당, 우도 아름다운 소풍, 물꼬 해녀의 집, 로뎀가든, 로카츠, 봉끄랑, 파도소리 해녀촌, 온오프 돈가스점, 우도 꽃길, 우도물들이 해녀의 집, 하하호호, 섬소나이, 띠띠빵빵, 풍원, 소섬전복, 호로락, 우도 몬딱, 우도 해광식당, 우도 짜장맨, 달콤 아재, 안녕 육지사람, 회양과 군수군, 영진보말 칼국수 우도점, 해녀촌 해산물, 타코밤, 해와 달 그리고 섬, 머하멘 라면전문점, 우도 클라쓰, 카페 아이니, 카페 유유자적, 블랑로쉐, 카페 살레, 카페 뷰 등이 있습니다.

 

감상

우도는 제주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속섬입니다. 관광코스가 잘 개발됐고, 꽤 넓은 편이어서 구경거리가 참 많습니다. 정기선을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하루 일정을 잡고 가야 하는데요, 배를 탈 때부터 기분이 남다릅니다. 자동차를 갖고 오시는 분들도 많아, 배에 자동차를 태우는 장면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우도항에 도착하면서부터 제주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순환버스를 이용해서 다녀도 좋고, 미니 전기자동차를 대여해서 다녀도 좋습니다. 우도에는 산호해수욕장과 검멀레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산호해수욕장은 파란 바닷물이 참 아름답습니다. 산호로 된 해변이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나면 마치 보석들이 흩뿌려진 것처럼 보입니다. 두 손 가득 모래를 담으면 보석가루를 품은 듯해서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우도에는 땅콩밭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한데요, 우도에 가시면 꼭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비주얼도 재미있고, 맛도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또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곳곳에 참 많기 때문에 먹거리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하루 일정만으로 좀 아쉬운 분들은 민박집에서 1박을 하시면서 천천히 관광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우도는 여행객들이 많아 교통이 좀 복잡하기도 합니다. 순환버스와 관광버스, 미니자동차, 일반 자동차들이 수시로 오고가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해변에 함부로 버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깨끗한 우도를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 특별히 유의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