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뜻과 사용사례를 알려드려요

노쇼 문제로 많은 자영업자들과 스포츠 팬들이 화가 났다는 뉴스를 많이 들어요. 오늘은 노쇼 뜻과 사용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볼게요.

노쇼 뜻

노쇼는 영어로 no-show예요. 예약했는데 아무런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뜻해요. 본래 항공사의 업무 용어였는데요, 1990년대 이후 음식점이나 호텔, 병원, 미용실 등 예약이 필요한 다른 서비스 업계에서도 널리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말로는 예약 부도(豫約 不渡)라고도 하죠.

 

각종 업계는 노쇼로 인해 큰 손해를 입고 있어요. 음식점은 노쇼로 인해 음식을 많이 준비했다가 모두 버리는 일도 흔하죠. 이런 까닭에 예약했지만 나타나지 않는 손님에게 위약금을 받는 경우도 있어요.

대표적인 노쇼 사례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축구 스타 호날두의 노쇼 사례가 있어요. 2019년에 한국 금융사가 주최한  K리그 선수들과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있었어요. 한국 팬들은 호날두의 경기를 보기 위해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고 경기장에 몰려갔죠.

 

하지만 호날두는 팬들의 응원소리를 무시한 채 벤치에 앉기만 했고 시합에 나타나지 않았어요. 이에 호날두 노쇼사태가 큰 후폭풍을 불러일으켰고, 호날두는 날강두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생겼답니다.

 

식당 노쇼 문제는 자주 일어나죠. 단체손님 예약을 해서 10인분의 요리 재료를 모두 준비했는데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손님들이 참 많다고 해요. 이에 식당 주인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죠. 이런 일이 흔하자 예약 손님에게 위약금 명목으로 음식값의 10~20%를 먼저 받는 식당도 생겨났어요.

 

노쇼는 자신만 생각하고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에요. 이에 노쇼를 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