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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밸런타인데이 유래와 언제 한국에 들어왔는지 궁금해요

by 마마스머프 2024. 2. 13.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유명하죠. 오늘은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나무 박스에 잘 포장된 초콜릿 선물들이 가득하다. 청록색 상자에 담긴 알록달록한 초콜릿들과 네모난 초콜릿들도 풍성하다. 주변에는 마카롱도 있다.

밸런타인데이 유래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 때 시작됐어요. 당시 황제는 군병들의 결혼을 엄격하게 금지했어요. 결혼하면 가족이 그리워서 탈영할 것을 우려해 금지한 것이에요. 참 엄격한 처사였죠. 그래서 주교였던 밸런타인(Valentine)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시켜 주었답니다. 이는 황제의 권한에 대한 대역죄로 결국 밸런타인 주교는 몰매를 맞아 죽음을 맞이해요.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사람들은 해마다 2월 14일을 연인들의 날로 기념하여 왔어요.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됩니다. 주로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초콜릿이에요. 밸런타인이 주교의 이름이었고, 이런 슬픈 사연이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렇다면 밸런타인데이는 언제 한국에 들어왔을까요? 바로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됐어요. 1980년대에 이르러 한국 사회가 점점 잘 살기 시작했는데요, 그러자 이런 문화도 받아들일 정도로 삶의 여유가 생겼다고 봐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방법

사랑하는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 좋아요.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이라면 더욱 의미가 크겠죠. 판매하는 것은 포장만 클 뿐 알맹이는 작고 비싸기만 하니까요. 정성이 가득 담긴 초콜릿을 만들어 보세요. 견과류나 과일을 넣어 만든 초콜릿을 만들면 특별한 맛과 향이 나서 좋아요. 

 

사랑하는 연인이 없어서 외롭다고요? 미래에 만날 연인을 생각하며 자신에게 초콜릿을 선물해도 좋습니다. 인생은 참 길고, 세상에는 멋진 남자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