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로또 당첨이 있었죠. 그런데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 5장이 우르르 쏟아졌어요. 수동번호인데요, 아무래도 한 사람이 수동번호로 5장을 구매한 게 맞을 듯싶어요.
이 분은 정말 로또 맞으셨네요. 총당첨금이 79억인데, 세금을 제하여도 53억 원을 현금으로 받게 됐어요. 그 번호로 5장을 구매했다면, 특별한 예감을 느끼셨을 듯싶어요.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1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로 '10, 16, 19, 32, 33, 38' 등이 뽑혔어요. 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등 당첨 복권은 총 17개로 나타났는데요, 이 가운데 5개는 전남 순천의 한 편의점에서 수동 방식으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번 회차 1등은 각 15억 8381만 3824원(세전)씩 받게 됐어요. 1등 복권 5장 당첨금 총액은 79억 1906만 9120원으로, 한 사람이 1등 당첨 복권을 5개 갖고 있다면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53억 원이라고 하네요.

로또 1등 당첨자의 돈 관리 그릇의 중요성
로또 1등에 당첨돼서 망한 이야기만 방송에 나와서 그렇지, 잘 관리해서 인생 보람차게 사시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이런 분들은 조용히 살기 때문에 세상에 드러나지 않거든요.
세후 53억 원은 엄청 큰돈이죠. 이 분이 돈을 잘 관리할만한 그릇이 된 분이라면 인생 멋지게 잘 살 수 있어요. 그런데 돈을 관리할 그릇이 작다면 큰돈도 줄줄 새겠죠. 3개월 만에 50억원을 탕진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주식이나 카지노에 가서 흥청망청 쓰면 3개월만에 몽땅 날리고 빚까지 지고 말죠. 이런 분들에겐 1조 원을 주더라도 1년 안에 모두 탕진할 거예요. 돈그릇이 깨졌거나 간장 종지처럼 작기 때문이에요.
53억 원이 있어도, 이 것은 내 돈이 아니라 내가 관리하는 남의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돈 100원도 허투루 쓰지 못해요. 난 남의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지 그 돈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늘 꽝만 나오는 로또
전 20대부터 즉석복권을 가끔 샀었는데요, 로또보다는 동전으로 긁어서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즉석복권이 재미있었어요. 5년에 2장 정도 샀으니 거의 재미로 산 것이죠. 그런데 단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어요. 그 흔한 5만 원에도 당첨되지 못했답니다.
남들은 처음 로또를 샀는데도 1등에 당첨됐다는 후기를 남기는데, 난 5만 원도 안되네! 허 참! 씁쓸한 마음이 매우 컸죠. 그래서 거의 복권을 안 사게 됐어요. 그냥 내 업무에 성실하게 임해서 수익을 만드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로또 당첨자들은 저처럼 꽝만 나온 사람들이 지불한 소액의 돈을 한꺼번에 가져간 분들이기에, 더더욱 감사한 마음을 품고 돈을 관리하셨으면 해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도 많이 하시고요. 그렇게 사용하라고 큰 행운이 바로 당신에게 간 것이니까요. 그러면 당신도 보다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고, 남들에게도 유익한 삶을 선물해 줄 수 있어요. 살다 보면 단 돈 만 원이 없어 헉헉거리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거든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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