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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휴 졸려!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이 궁금해요

by 마마스머프 2024. 4. 12.

봄이 왔어요. 산과 들레는 예쁜 꽃들이 피어 기분까지 맑아지는 봄날이지만, 황사와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곤 하죠. 춘곤증은 한자 그대로 봄이 되면 피곤해지는 증상입니다. 춘곤증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갈색털을 가진 나무늘보가 침대에 옆으로 누워있다. 입가는 미소를 짓소 있고 손톱은 매우 길다.

춘곤증이란

봄이 오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음이 몰려오죠.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이 안 생기곤 해요. 이와 같은 증상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요, 겨울에서 봄이 되자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에요. 

춘곤증 원인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를 들 수 있어요. 봄이 되어 따뜻해지면 겨울 동안 추위에 익숙해있던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죠. 이것이 약 2~3주인데요, 이 기간에는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활동량의 변화도 원인이 됩니다. 봄이 되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저녁 늦게까지 야외 활동량이 많아져 피로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비타민 결핍도 원인입니다.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 비타민 C를 비롯한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해요. 그런데 비타민이 결핍되면 춘곤증을 더 느낍니다.

춘곤증 치료방법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자신의 체력에 따라 하루 30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만 해요.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납니다. 만성 피로가 되면 입맛도 떨어지는데요,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드세요. 

 

비타민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의 견과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C는 채소류나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물을 많이 마시고, 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도 골고루 섭취하세요.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하루 8시간~9시간씩 숙면을 취하셔야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춘곤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