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가는 날이 장날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가는 날이 장날이다 뜻
이 속담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때마침 어떤 일을 만났다는 뜻이에요.
장날은 시장이 서는 날이에요. 보통 오일장을 떠올리죠. 5일에 한 번 열리는 시장이랍니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친구를 만나러 집에 갔는데, 마침 장날이어서 친구가 장에 갔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는 의미예요.
긍정적인 의미로는 어느 지역에 우연히 갔는데, 마침 장날이어서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살 것도 많아 좋았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이 속담은 긍정적인 상황과 부정적인 상황에서 모두 사용해요.
가는 날이 장날이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인 영수는 친구들과 동네 공터에 갔어요. 공터에는 농구장이 있어 종종 농구하러 가거든요. 그런데 오늘 와보니 공터에서 큰 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농구장도 사용할 수 없었죠. 허탈해진 영수는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늘이 그날이네. 우리 다른 데 가서 놀자.”
■사례2
20대 미영 씨는 회사원이에요. 모처럼 주말을 맞아 새로 산 원피스를 입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갔어요. 둘이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 내리는 거예요. 우산도 없이 둘은 비를 쫄딱 맞았죠. 미영 씨의 새 원피스도 엉망이 돼버렸죠. “어쩜 좋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 원피스 꽤 비싼 옷인데, 난 몰라.”
■사례3
40대 아저씨가 있어요. 냉장고가 고장 나서 부인과 함께 전자제품 마트에 갔죠. 그런데 오늘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하는 날이었어요. 30% 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냉장고를 구매했답니다. 아저씨는 매우 기뻐서 말했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우리가 오늘 아주 횡재했네.”
지금까지 가는 날이 장날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속담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수록 태산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5.07 |
---|---|
금강산도 식후경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5.07 |
우물 안 개구리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5.05 |
도토리 키 재기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5.04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