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콩알만 해지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간이 콩알만 해지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간이 콩알만 해지다 뜻
이 속담은 몹시 두렵거나 무서워지다는 뜻이에요.
간은 매우 큰 장기인데요, 그런 간이 콩알만 해진다니 얼마나 작아진 것일까요? 이처럼 어떤 두려운 상황에서 온몸이 오싹오싹할 때, 커다란 간마저 콩알처럼 작아질 정도로 매우 무섭다는 말이랍니다.
간이 콩알만 해지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윤지는 겁이 많은 아이예요. 무더운 여름 밤 언니들과 함께 공포영화를 보게 됐답니다. 그런데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두 눈을 꼭 감았죠. 그러면서 언니에게 말했어요. "언니,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내 간이 콩알만 해져. 이 영화 정말 무서워서 못 볼 것 같아."
■사례2
창호는 20대 젊은 군인이에요. 깊은 밤 야간보초를 서고 있었죠. 숲 속은 깜깜했고, 혼자 보초를 서자니 무서웠답니다. 그때 갑자기 수풀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어요. 깜짝 놀란 창호는 총을 겨누며 소리쳤어요. "멈춰!" 하지만 소리는 계속 났고, 급기야 엄청난 멧돼지가 달려왔어요.
창호는 부들부들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멧돼지에게 총을 쐈어요. 결국 멧돼지는 쓰러졌죠. 총소리에 다른 군인들이 우르르 몰려왔어요. 창호는 군인들에게 말했어요. "멧돼지가 갑자기 돌진해 왔어요. 정말 간이 콩알만 해져서 죽는 줄만 알았어요."
■사례3
40대 민아 씨는 편의점을 운영해요. 새벽에도 일을 하는데요, 손님도 적고 술에 취한 손님들이 많이 와서 무서웠답니다. 오늘도 혼자 편의점에 있는데 만취한 남자가 들어왔어요. 그는 비틀거리면서 술과 안주를 샀어요. 계산을 하는데 손님의 얼굴이 조폭처럼 생겨서 엄청 무서웠어요.
그런데 이 손님이 시비조로 말했어요. "아줌마, 왜 그렇게 저를 바라보세요? 제가 기분 나빠 보여요?" 민아 씨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손님은 혼자 화를 내면서, 편의점 물건들을 바닥에 내동댕이 치면서 욕설을 퍼부었어요. 결국 민아 씨는 경찰을 불러 상황을 정리했죠. 그리고 경찰에게 말했어요. "저 남자가 마구 행패를 부리더라고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간이 콩알만 해졌어요."
지금까지 간이 콩알만 해지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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