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뜻
이 속담은 강한 사람끼리 싸우는 통에 약한 사람이 해를 입게 된다는 뜻이에요.
고래는 바다에서 제일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물고기예요. 이런 고래들이 싸우면 새우처럼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한 바다 생물들은 엄청 무서울 거예요. 이처럼 주변에 힘이 센 사람들이 싸웠을 때 힘이 약한 사람이 해를 입는다는 말이랍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재호는 반에서 힘이 제일 센 학생이에요. 그런데 자꾸 아이들을 괴롭히자 반장이 그만하라고 말렸죠. 그러자 재호는 반장과 사이가 나빠졌어요.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때마다 재호는 반장에게 시비를 걸었고, 반장도 강하게 맞대응을 했죠. 둘이 사울 때마다 교실 분위기는 매우 안 좋았어요.
다른 아이들도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답니다. "요즘 재호랑 반장 때문에 완전 교실이 얼음이야. 무서워서 학교에 오고 싶지도 않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더니! 지금 우리 반이 그래."
■사례2
20대 남자 프로 농구팀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주장과 부주장이 후배 관리 문제로 갈등이 생겼어요.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는 게 일상이었죠. 후배들이 말려도 봤지만 고집이 센 두 선수는 듣지않고 훈련 때도 신경전을 벌였답니다. 그러자 시합 때도 손발이 맞지 않아 실수가 많아졌어요. 우승후보였던 팀은 중위권으로 추락했죠.
그러자 후배들은 불만이 커져갔어요. "주장과 부주장 때문에 이게 뭐람. 우승팀이 중하위권으로 추락하잖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하더니! 우리 손해가 어마어마해."
■사례3
한 기업이 있어요. 요즘 기획팀 이사와 인사팀 이사가 회사 문제로 갈등이 생겼어요. 그러자 기획팀과 인사팀 직원들도 서로 관계가 껄끄러워졌죠. 이전에는 그래도 친분이 있었는데, 이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말도 섞지 못했답니다.
업무상 협조를 구할 수도 없어, 일 하는 게 힘들어지자 직원들의 불만이 커져만 갔어요. "두 이사들이 싸우는 바람에 우리만 이게 뭐람. 기획팀에 직원을 더 채용해야 하는데, 인사팀 이사님이 승인을 안 해주고 있대. 그러니 우리만 일이 많아지잖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거지."
지금까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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