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비스트 구독자수 3억명 돌파,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인기상승

세계 1위 구독자수를 가진 미스터 비스트 채널 구독자수가 3억 명을 돌파했어요.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인데, 3억 명이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니 놀라워요. 오늘은 미스터 비스트 채널이 왜 인기 있는지 그 비결을 알아볼게요.

미스터 비스트 채널을 만든 지미

지미는 1998년생인 젊은 미국인이에요. 중학생 때부터 유튜브를 시작했는데요, 엄마가 직업군인이어서 여러번 이사를 해야 했죠. 그래서 한 곳에 정착할 수 없던 어린 중학생인 지미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유튜브에 홀딱 빠진 것이에요.

 

중학생인 지미는 처음엔 콘텐츠 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그냥 했는데, 당연히 콘텐츠가 재미가 없으니 구독자수도 별로 없었죠. 4년이 지나서야 2000명을 모았어요. 꽤 오래 걸린 셈이에요.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를 조금씩 터득했어요.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떠오르네요.

미스터 비스트 채널이 인기있는 비결

성인이 된 지미는 뜻을 함께 하는 친구들과 모여 신중하게 콘텐츠를 기획했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하게 돼요. 그리고 벌어들이는 광고 수익을 다시 콘텐츠 제작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퀄리티를 대폭 높이게 됐어요.

 

저도 미스터 비스트의 콘텐츠를 여러 번 반복해서 봤는데요, 6년 전만 해도 많이 어설프고 미흡해요. 하지만 과감한 투자를 시작한 2019년도부터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 엄청난 발전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주는 상금도 50만 달러나 100만 달러로 크게 상승했고, 3억 원 이상하는 새 집을 무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콘텐츠도 많아요.

 

이런 영상들이 계속 쏟아지다 보니 수많은 사람들은 감동을 받고, 지미의 따뜻한 인간미에 빠져드는 것이죠. 무엇보다 영상들이 엄청 재미있어요. 인기 비결은 매우 단순해요. 재미있고 감동이 넘치니까 구독자수가 3억 명 이상이 되는 것이에요.

유익한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 필요

유튜브가 없을 때는 공영 방송국이 모든 언론을 장악했어요. 그래서 정치권에서 언론을 지배하고, 수많은 조작을 할 수 있었죠. 그런데 유튜브가 생기면서 80억 명 누구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하지만 이런 현상은 유익한 면이 있는 반면 해악이 되는 일도 많아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채널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우리의 건강, 음악, 스포츠 소식, 상식, 음식 만들기, 여행, 미용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도 많지만 이와는 반대로 남을 비방하고, 말로 죽이고, 사생활을 폭로하는 유해한 채널들도 많아요. 전 세계 유튜브 채널을 종합해보면 그 수는 훨씬 많겠죠. 

 

유튜브를 운영하는 기업 차원에서 이런 해악된 채널을 걸려내고 강력하게 제재하는 룰을 정했으면 하지만, 돈벌이에 더욱 치중한 것인지 아직까지 큰 제재를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아쉬워요. 유튜브 기업 운영자들이 좀 더 깨어있어 인류에게 해악이 되는 채널은 제재하고, 유익한 채널은 더욱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