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말이 씨가 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말이 씨가 된다 뜻
이 속담은 늘 말하던 것이나, 무심코 한 말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말조심하라는 뜻이에요.
말은 굉장한 힘을 가졌어요. 내가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이 씨가 되어 미래에 현실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속담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영아는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어요. "난 배우가 될 거야."라고요. 친구들은 웃어넘겼지만 영아는 한 영화 오디션에 갔다가 청소년 역할에 캐스팅 됐답니다. 이런 영아를 보자 친구들은 놀라며 말했어요. "영아가 진짜 배우가 됐네.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니! 정말 이루어졌어."
■사례2
30대 피부과 의사인 진호 씨는 오래간만에 친척들을 만났어요. 고모는 진호 씨를 보면서 말했죠. "진호가 어릴 때부터 커서 의사가 될 거라고 늘 말을 하더니, 진짜 의사가 됐어.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니만! 정말 잘 컸네."
■사례3
40대 미진 씨는 사업가예요. 의류 사업을 하는데요, 크게 성공했답니다. 대학 동창회에 갔더니 친구들이 말했죠. "미진이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의류 사업가가 될 거라고 했던 말이 떠올라. 한국의 패션계를 주름잡겠다고 했잖아.", "맞아. 나도 기억나. 그때는 흘러들었는데 정말 이렇게나 성공할 줄 누가 알았겠니?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니! 정말 대단해."
■사례4
50대 철수 씨는 폐암 환자예요. 20세 때부터 담배를 즐겨 피웠는데요, 그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했죠.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암에 걸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난 이 담배를 포기 못 해. 폐암에 걸리라지 뭐. 그게 무슨 대수야."라고요. 30년이 지난 지금 폐암 환자가 되어 숨도 잘 못 쉬는 철수 씨는 자신이 했던 말이 떠올랐어요.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던데. 내가 젊을 때 너무 막말을 했군. 후회스러워."
지금까지 말이 씨가 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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