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가족, 친구, 지인들이 무리한 부탁을 해올 때가 있어요. 가까운 사이에서 무리한 부탁을 해오지, 친하지 않은 사람은 부탁조차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거절하기가 더욱 곤란해요. 오늘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무리한 부탁을 할 때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무리한 부탁을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
1> 그 부탁이 들어줄만한 합리성이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기
부탁에도 다양한 종류와 특성이 있어요. 내가 금전적, 시간적, 에너지적, 정서적으로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이 평소 내게 잘해 준 것이 많다면 들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언니가 급한 사정이 생겼으니 1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내 자금 사정이 넉넉해서 100만 원을 빌려줘도 내 생활에 위협이 안되고, 친언니가 1년 뒤에 갚아도 마음 상하지 않을 정도라면 빌려줄 수 있어요.
하지만 1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해요. 1000만 원은 큰돈이니까요. 언니가 왜 그런 큰돈을 빌려달라고 하는지를 물어봐야 합니다.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 급하게 수술비로 사용해야 할 경우엔 빌려줄 수 있어요. 정말 위급한 상황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 사업 자금이나, 가게 임대료 문제 등이라면 깊이 생각해봐야 해요. "내가 빌려준다 한들 사업이 잘 될 수 있을까? 그냥 날릴 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 라면 빌려주지 않는 게 좋아요. 돈도 잃고 사람도 잃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2> 내 지금의 상황이 부탁을 들어줄 상황인가를 깊이 생각하기
상대방이 힘들어서 부탁을 해왔을 때, 내가 여유롭다면 들어줄 수 있어요. 하지만 내 상황이 너무 안좋은데 무리한 부탁을 받는다면 정중하게 거절하는 게 좋아요. "상황이 힘든 건 알겠지만, 지금 저도 가정일로, 회사일로 어려움이 커서 매우 힘들어요. 여유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 저 역시 누군가 저를 도와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진솔하게 말하는 게 좋아요.
내 상황이 안좋은데 무리한 부탁을 들어준다면 내 환경은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상대방에 대한 원망이 깊어질 수 있어요. "난 이렇게 힘들어도 자기를 도와줬는데, 저 사람은 내가 힘들 때 별로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라는 원망이 듭니다. 그러니 이럴 땐 정중하게 거절하는 게 좋아요.
3> 상대방의 평소 성품과 언행을 깊이 생각하기
부탁을 들어줄 때는 상대방의 성품과 언행을 잘 생각해보셔야만 해요. 내가 조금만 도움을 주어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품는 사람인가? 아니면 내가 계속 도왔는데도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인가?를 잘 생각해 보세요.
사소한 것에도 진심으로 감사함을 품고, 은혜를 갚으려는 사람이라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한도에서 도울 수 있어요. 하지만 내 호의를 자신의 권리로 착각하고 오만한 언행을 했던 사람이라면 친혈육이어도 정중하게 거절하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때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핑 도는 20대 여자들이 좋아하는 생일 선물은 무엇일까 (0) | 2024.09.22 |
---|---|
감동 핑 도는 20대 남자 생일 선물은 바로 이 것으로 고민 끝! (0) | 2024.09.22 |
추석 명절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해요 (0) | 2024.09.13 |
늘 궁금했던 한우가 비싼 이유 4가지는 무엇일까요 (0) | 2024.09.11 |
우리나라 빛 1195조 원, 나라 빚이 증가하는 이유와 세금 도둑을 알아보자 (0)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