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뜻
이 속담은 급하다고 해서 순서를 무시하면 일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실은 바늘 귀에 넣어야 제대로 바느질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을 매면 바느질을 할 수 없죠. 이처럼 아무리 급해도 일의 순서를 지켜서 해야지, 무시하면 결국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랍니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명수는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수영 코치는 명수에게 스트레칭을 시킨 뒤에 물에 뜨는 기본자세를 가르쳤죠. 하지만 명수는 빨리 수영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본 자세도 제대로 익히기 전에 깊은 곳에서 수영을 했답니다. 그러다 다리에 쥐가 나서 허우적거렸죠.
코치가 명수를 얼른 물 밖으로 꺼낸 뒤에 말했어요. "명수야, 기본 자세를 먼저 익힌 다음, 수영을 해야지. 너처럼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면 아무 일도 못 해."
■사례2
20대 상미 씨는 빵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새벽부터 빵을 만드느라 너무 바빴죠. 그래서 반죽 만들기, 속 재료 준비, 빵 굽기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일을 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빵 모양도 엉망이고, 속재료도 뒤섞인 빵이 나왔어요. 빵 가게 주인은 상미 씨에게 말했어요. "상미 씨, 바쁜 건 알겠는데 일의 순서는 제대로 지키면서 해야죠. 순서대로 안 하니까 빵이 엉망이잖아요."
■사례3
40대 수종 씨는 오늘 엄청 바빠요. 집 짓는 일을 하는데요, 일주일 내내 비가 와서 공사를 못 하자 오늘 많은 일을 해야 했죠. 너무 급한 나머지 그는 벽돌마다 시멘트를 꼼꼼하게 바르지 못했어요. 다음 날이 되자 이 사실을 발견했죠. 그래서 공사한 벽돌을 다시 부수고 새로 쌓아야 했답니다.
수종 씨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에휴!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지 못하는 법이지. 어제 시멘트를 순서대로 잘 발랐다면 이 고생을 안 했을 것 아냐."
지금까지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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