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잎에 불붙듯 하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가랑잎에 불붙듯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가랑잎에 불붙듯 뜻
이 속담은 바짝 마른 가랑잎에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타 버리듯, 성질이 몹시 급하고 도량이 좁은 사람 또는 외부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는 뜻이에요.
가랑잎은 넓은 활엽수의 마른 잎이에요. 이런 가랑잎에 불을 붙이면 바로 타버립니다. 이처럼 성미가 몹시 급한 사람이나, 어떤 일에 즉시 반응하는 행동을 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가랑잎에 불붙듯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승지는 성격이 급한 아이예요. 그래서 글씨를 매우 빠르게 쓴답니다. 오늘은 학교 숙제를 하는데요, 엄청 빨리 숙제를 하고 있었어요. 너무 빨라 글씨가 엉망이었죠. 이걸 본 엄마가 말했어요. "승지야, 천천히 또박또박 글씨를 써야지. 이렇게 가랑잎에 불붙듯 휘갈겨 쓰면 어떡하니?
■사례2
20대 명철 씨는 성미가 매우 급해요. 회사에서 과장님이 서류 정리를 시켰는데, 빠르게 정리를 하다 보니 순서가 엉망이었어요. 다 끝났다는 말에 과장님이 꼼꼼하게 체크했죠. 과장님은 말했어요. "명철 씨, 일을 빨리 하느라 순서가 엉망이야. 이러면 다시 해야 하잖아. 가랑잎에 불붙듯 너무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지."
■사례3
50대 미나 씨는 분식집 사장이에요. 직원 1명을 두었는데요, 김밥 마는 솜씨가 빨랐죠. 그런데 너무 빨리 말다 보니 속재료가 하나씩 빠지거나, 김밥 옆구리가 터지는 경우가 생겼어요. 미나 씨는 이렇게 조언했어요. "일 처리가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김밥을 말아야죠. 그렇게 매일 가랑잎에 불붙듯 급하게 하면 버리는 게 더 많아요."
지금까지 가랑잎에 불붙듯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속담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0.27 |
---|---|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쓸까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0.27 |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0.26 |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0.26 |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