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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1.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3명의 사람들이 큰 연필 모양의 기구를 들고있고, 그 위에 남자 한 명이 올라서서 망원경을 보고 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뜻

이 속담은 사람은 본래 태어날 때부터 권리나 의무가 평등함을 이르는 말로, 누구나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에요.

사람은 어떤 조건을 가졌든지 모두가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하지만 세상 기준으로 빗대어 보면 많은 차이가 나요. 이 세상 기준으로 따지면서 사람들은 서로 잘 난 사람, 못난 사람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이는 사람 존중이 전혀 없는 사고에서 비롯된 거예요. 

사람은 세상 기준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만으로 볼 때 모두가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민호는 반에서 꼴찌를 하는 아이예요. 그래서 늘 주눅이 들었죠. 그런데 같은 반에 고약한 상수라는 애가 이런 민호를 꼴통이라며 무시했어요. 화가 난 민호는 상수에게 강하게 말했죠.

“꼴통이라고? 너 왜 자꾸 날 무시해? 네가 공부 좀 하면 다야?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했어. 내가 우리 집에서 얼마나 귀한 아들인데, 공부 못 한다고 너한테 무시당할 내가 아니야.”

■사례2
20대 강호 씨는 집안 환경이 어려워 대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취직했어요. 그런데 공장장 딸을 우연히 보다가 첫눈에 반했답니다. 공장장 딸은 명문대에 다닌다고 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듣고 강호 씨는 풀이 죽었죠.

그러자 옆에 있는 동료가 말했어요. “인마, 자신감을 가져. 네가 고졸에 공장에서 일한다고 저런 여자를 못 만나라는 법 있어?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거야.”

■사례3
40대 주아 씨는 오래간만에 고교 동창회에 갔어요. 주희 씨는 이제 간신히 30평대 아파트를 장만했는데 한 친구가 강남 건물주가 됐다면서 자랑했어요. 그러면서 주아 씨를 보더니 “넌 아직도 보세 옷만 입니? 우리 나이에는 옷도 브랜드를 입어야 핏이 나.”라고 말했죠.

자꾸 돈자랑하는 그 친구에게 화가 난 주아 씨가 조용히 말했답니다. “넌 돈 많아서 좋겠다. 내가 보세 옷을 입든, 명품 옷을 입든 뭐가 그리 중요하니?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거야. 돈 많은 게 뭐 대수라고, 사람을 그렇게 무시하는 거 아니야.”

지금까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