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뜻

이 속담은 같은 족속이나 같은 처지에 있는 무리들이 돕기는커녕 서로 모함하거나 해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해요. 그런데 돕기는커녕 서로 해치거나 이간질을 한다면 문제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수길이는 친구들과 삼총사예요. 친한 친구 2명과 늘 함께 다니죠. 그런데 오늘 수길이네 집에서 보드게임을 하는데, 한 친구가 수길이를 방해했어요. 그러면서 수길이가 게임을 망친다고 불평했죠. 화가 난 수길이는 이렇게 말했어요.

 

"너 내 친구 맞냐? 오늘 왜 자꾸 날 비난하니?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고 말이야. 즐겁게 게임하는데 그러는 거 아냐."  

■사례2

20대 수민 씨는 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동료 여직원이 수민 씨의 업무 능력이 별로라고 흉을 보고 다녔어요. 이를 안 수민 씨는 그녀에게 말했죠.

 

"왜 내 흉을 그렇게 보고 다니세요? 같은 팀 동료라면 서로 도와야 하잖아요.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고 하더니! 너무 심하잖아요."

■사례3

50대 준기 씨는 친구들과 축구동호회에 나갔어요. 그런데 한 친구가 준기 씨가 축구를 너무 못 한다고 핀잔을 줬죠. 준기 씨 때문에 매번 진다는 것이에요. 그러자 준기 씨가 말했어요.

 

"같은 편 친구끼리 왜 그래? 내가 좀 못하더라도 네가 그런 말을 하면 안 되지.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더니! 너 내 친구 맞냐?"  

지금까지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