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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18.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엄마 말과 아기 말이 함께 달리고 있다. 갈색털을 가졌고 매우 날씬하다.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뜻

이 속담은 사람을 너무 구속하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에요.

 

강한 말은 힘이 아주 세요. 그런 말을 기둥에 매 놓으면 이리저리 날뛰다가 기둥을 상하게 만들죠. 이처럼 사람도 너무 구속하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는 말이에요.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명철이는 사춘기가 심해요. 엄마, 아빠 말도 안 듣고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오죠. 그러자 아빠는 저녁 7시까지 들어오라고 했어요. 안 그러면 용돈을 끊겠다고 엄포했죠. 하지만 명철이는 더 빗나갔어요. 그러자 엄마가 아빠에게 말했어요.

 

"여보, 명철이가 사춘기잖아요. 2년만 지나면 괜찮아지니 좀 풀어줍시다.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고 하잖아요. 너무 구속하면 더 나빠질 거예요."

■사례2

20대 상수 씨는 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사장님이 너무 엄한 분이어서 상수 씨에게 이런저런 구속을 했어요. "옷은 꼭 정장을 입어라. 보고할 땐 이렇게 말을 해라. 점심시간에도 직장 동료들과 꼭 함께 먹어라." 등 구속이 심했죠. 그러자 상수 씨는 퇴사를 생각하게 됐어요.

 

"우리 사장은 정말 너무 심해. 날 잡아먹을 듯싶어.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고 하더니! 이런 억압된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


■사례3

40대 영미 씨는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요. 남편이 자꾸 "집안일은 이렇게 해라. 생활비를 아껴 써라. 가계부를 써서 보고해라." 등 하나하나 간섭을 하거든요. 영미 씨는 생각했어요.

 

"어휴! 숨 막혀서 못 살겠어.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고 하던데, 저 인간과 앞으로 마음 편히 못살 듯싶어."

 

지금까지 강한 말을 매 놓은 기둥이 상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