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란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뜻

이 속담은 아무리 점잖은 사람이라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말로, 먹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서 체면치레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옛날 양반은 긴 수염을 길렀어요. 그리고 체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죠. 하지만 이런 양반도 음식을 먹어야만 살 수 있으니, 그만큼 먹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굳이 체면 차릴 필요 없다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해요.

 

비슷한 속담으로는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이 있어요.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명철이는 시험기간이 되자 바쁘게 공부했어요. 엄마가 간식을 들고 명철이 방에 들어왔어요.

 

"명철아, 간식 먹고 공부하렴.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야. 밥 굶으면서 공부할 필요 없어."

■사례2

20대 경아 씨는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고 있어요. 매일 10시간씩 공부해도 시간이 부족했죠. 한 친구가 다가와 말했어요.

 

"경아야, 밤 9시야. 저녁도 안 먹고 공부하니?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야. 밥 먹고 공부해."  

■사례3

40대 사업가가 있어요. 요즘 일이 많아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어요. 오늘은 아내가 도시락을 싸서 왔죠.

 

"일만 하지 말고 밥 먹고 하세요.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에요."

지금까지 수염이 석 자라도 먹어야 양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