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뜻
이 속담은 자식은 남의 자식보다 제 자식이 나아 보이고, 물건은 남의 물건이 제 물건보다 좋아 보인다는 뜻이에요.
내 딸과 아들이 남의 자식보다 못 생기고 잘난 게 없어도 자기 눈에는 나아 보이고, 물건은 남의 게 더 좋아 보인다는 말입니다. 요즘엔 엄친아, 엄친딸이 유행하여 남의 자식이 더 똑똑하고 훌륭해 보인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모 눈에는 자기 자식이 더 예뻐 보이는 법이겠죠.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설아 씨는 3세 딸이 있어요. 아빠를 닮아 좀 못생겼지만, 설아 씨 눈에는 미스코리아로 보였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친정 엄마가 말했어요.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더니! 설아도 엄마가 다 됐네. 딸이 저리도 예쁠까?"
■사례2
40대 기영 씨는 초등학생 딸이 있어요. 자신을 빼닮아서 객관적으론 그리 예쁘지 않아요. 하지만 기영 씨에겐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로 보여요.
"내 친구 딸이 눈도 크고 인형처럼 예쁘긴 해. 하지만 내 눈에 우리 딸이 보석처럼 예쁘네."
■사례3
70대 할머니가 있어요. 이번에 딸이 시집을 가는데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죠. 할머니는 천사가 내려왔다며 극찬했어요.
그러자 지켜보던 한 하객은 생각했어요.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고 하잖아. 내 보기엔 통통해서 살 좀 뺐으면 하는데 말이야."
지금까지 딸은 제 딸이 고와 보이고 곡식은 남의 곡식이 탐스러워 보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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