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뜻
이 속담은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걱정을 일으킨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공연히'는 '실속 없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부스럼은 피부에 나는 종기를 말해요. 멀쩡한 피부를 긁으면 종기가 나죠. 이처럼 가만히 놔두면 잘 될 일인데 쓸데없이 간섭해서 화를 불러일으킬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윤기는 친구랑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가는 유치원생이 윤기에게 까부는 행동을 했죠. 화가 난 윤기가 혼을 내주려고 하자 친구가 말렸어요.
"윤기야, 참아. 유치원생을 상대해서 뭐 하냐?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마."
■사례2
20대 미소 씨는 친구랑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카페 직원이 매우 불친절했죠. 미소 씨는 직원에게 한 마디 하려 했지만 친구가 말렸어요.
"미소야, 하지 마. 우리 여기 자주 와야 하는데 직원과 사이가 나빠지면 안 좋아.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드는 격이야."
■사례3
40대 성호 씨는 가족들과 피자집에 갔어요. 그런데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매우 불편했죠. 성호 씨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려했지만 아내가 말렸어요.
"여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괜히 싸움만 나요.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않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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