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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5. 2. 21.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무 식탁 위에 둥그런 피자 한 판이 있다. 주변엔 빨간 토마토들과 병아리콩, 통마늘이 있다.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뜻

이 속담은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걱정을 일으킨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공연히'는 '실속 없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부스럼은 피부에 나는 종기를 말해요. 멀쩡한 피부를 긁으면 종기가 나죠. 이처럼 가만히 놔두면 잘 될 일인데 쓸데없이 간섭해서 화를 불러일으킬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윤기는 친구랑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나가는 유치원생이 윤기에게 까부는 행동을 했죠. 화가 난 윤기가 혼을 내주려고 하자 친구가 말렸어요.

 

"윤기야, 참아. 유치원생을 상대해서 뭐 하냐?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마."   


■사례2

20대 미소 씨는 친구랑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카페 직원이 매우 불친절했죠. 미소 씨는 직원에게 한 마디 하려 했지만 친구가 말렸어요.

 

"미소야, 하지 마. 우리 여기 자주 와야 하는데 직원과 사이가 나빠지면 안 좋아.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드는 격이야."


■사례3

40대 성호 씨는 가족들과 피자집에 갔어요. 그런데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매우 불편했죠. 성호 씨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려했지만 아내가 말렸어요.

 

"여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괜히 싸움만 나요.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않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 공연히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