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C 뜻과 EPC 영업의 담당 업무를 자세하게 알아보자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사업에서 EPC 사업이란 말을 자주 들어보셨죠? 오늘은 EPC 뜻과 EPC 영업인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PC 뜻

EPC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이에요.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을 뜻합니다.

EPC 영업 담당자가 하는 업무

1> 전사적 영업 전략기획 

EPC 영업 담당자에 있어 EPC 관련 주요 프로젝트의 선제적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된 업무예요. 먼저 전사적 영업 전략과 고객관리를 위한 중장기적인 EPC 영업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이런 전략을 통해 EPC 고객사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요.

 

2> 고객사 내부 조력자 발굴

그리고 EPC 영업인은 고객사의 기술부서, 재무부서, 전략부서 등 다양한 의사결정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뛰어난 협상력과 능숙한 대화를 통해 이들을 설득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고객사 내부의 조력자들을 많이 발굴하는 게 중요한 업무입니다.

 

3> 고객사에게 맞춤 솔루션 제공

플랜트 건설은 투자자 및 사용자의 경제성 검토를 받은 후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 Design)에서의 투자심의와 상세설계에서의 EPC 단계를 거쳐 건설돼요.

 

EPC 영업 담당자는 이러한 플랜트 건설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 관여하며 가장 경제적인 방식을 도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해요. 다시 말해 플랜트 건설의 프로세스가 EPC 영업의 프로세스인 셈입니다. 

 

4>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 제공

EPC 영업 담당자는 고객사에게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전체적인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해요. 저비용 고효율의 원칙을 지키는 게 고객 입장에선 매우 중요하니까요. 

EPC 영업인의 고충

플랜트 건설은 고객사별로 관심사가 다르고 이해관계가 매우 복잡해요. 건설 현장에 따라 관련 업체도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어, 서로의 의견과 이해가 부딪히는 일이 종종 발생하죠. 이런 갈등을 원활하게 풀고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영업 담당자의 일인데요, 그래서 대화 스킬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업 담당자는 서로의 욕구를 합리적인 선에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며, 가장 알맞은 맞춤형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충이 많아요.

 

지금까지 EPC 영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