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남자들이 싫어하는 명령조 언어와 좋아하는 제안형 부탁형 언어를 알아보자

by 마마스머프 2025. 3. 24.

남자들은 여자들과 대화할 때 좋아하는 언어와 싫어하는 언어가 있어요. 이를 잘 모르는 여자들은 종종 잘못된 언어 사용으로 인해 연인이나 남편에게 반발심을 일으키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젊은 백인 남자와 여자가 서로 이마를 맞대고 서 있다. 사랑하는 연인으로 여자는 빨간 드레스를 입었다. 주변엔 빨간 하트들이 가득하다.

남자들이 싫어하는 명령조 언어

명령조 언어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세요? 직장 상사가 명령조나 지시형 언어를 자주 사용하죠.

 

"김대리, 내가 시킨 기획안 다 작성했나?"

"차주임, 내일이 회계 마감인데 오늘 야근을 해서라도 결산 다 끝내."

"박 과장, 이사님 지시사항인데, 이번 주까지 영업 매출액 보고하래. 보고서 빨리 작성해서 나한테 보고해."

 

회사에서 이런 말은 수시로 오고 갑니다. 그런데 일을 하는 회사가 아닌 나와 친밀한 연인이나 아내에게서 이런 명령형이나 지시형 언어를 들으면 어떨까요?

 

"자기, 이 번 주 토요일에 영화관 예약해 놔.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

"자기, 다음 주 일요일이 내 생일인 거 알지? 나 스테이크 먹고 싶으니까,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미리 예약해 둬."

"자기, 오늘 나 엄청 피곤해. 그러니까 저녁식사는 당신이 차려." 

 

이렇게 명령형으로 말하면 남자는 심한 반발심을 일으켜요. 그래서 여자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는커녕 화를 내거나 철저히 무시합니다.

"내가 무슨 자기 종인가? 완전 나를 종 부리듯 하네."

"저 시건방진 말투 좀 보게. 뭐 저런 여자가 다 있지?"

 

남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그 여자를 싫어하게 돼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제안형이나 부탁형 언어

여자들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제안형이나 부탁형 언어를 사용해야 해요. 그래야 남자들은 반발심을 안 일으키고 당신의 요구에 순응하고자 노력합니다.

 

"자기야, 이번에 새로 나온 신작 영화 있잖아. 엄청 재미있다네. 나 이 영화 주말에 보고 싶은데, 자기가 예약해 주면 안 될까?"

"자기야, 다음 주 일요일이 내가 지구에 태어난 날이야. 이 번 생일에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스테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 자기랑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은데, 거기 미리 예약해 주면 안 될까?"

"자기야, 나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오늘은 자기가 저녁을 준비해 줬으면 좋겠어. 사랑해." 

 

이처럼 직접적인 명령, 지시, 하달형 언어가 아닌 간접적인 형태의 부탁형, 제안형 언어를 사용해야 남자들은 여자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