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활절 뜻과 따뜻한 부활절 달걀을 선물 드려요

샬롬(평강)  *^^*

오늘은 부활절 주일이에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뒤에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랍니다. 

부활절이란

부활절(復活節)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자 최대 축일이며, 예수님이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금요일로부터 모레가 되는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연중 최대 명절이자 휴일이죠.

부활절은 매년 날짜는 달라도 항상 일요일인 것은 변함없어요. 영어로는 “이스터 선데이(Easter Sunday)”라고도 불려요. 

 

부활절의 중심 주제는 예수님의 죽음 · 부활 · 승천 · 성령하강이기 때문에, 부활절을 전후로 사순절(四旬節) · 성주일(聖週日) · 부활절기 등의 기간이 배치되어 정점인 부활절을 에워싸고 있어요.

 

부활절과 관련된 풍습과 상징은 다양한데요, 부활절 달걀 · 부활절 토끼 · 부활절 백합 등은 각각 새로운 삶, 풍요, 순수함을 나타내며, 특히 유럽 중부 · 동부에서는 양을 예수의 상징이라 하여 양고기를 부활절의 중요한 음식으로 삼고 있어요.

크리스천이 아니어도 교회에서 부활절 달걀을 선물 드리면 매우 기뻐하더라고요. 저도 예배가 끝난 뒤에 받은 부활절 달걀을 비크리스천 가족이나 동네 이웃 분들께 나눠드리는데요, 다들 좋아하세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사진으로 선물드려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위해 축복과 건강, 구원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길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