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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국 관광객 몰려온다, 화장품 호텔업계 반색

by 마마스머프 2023. 8. 12.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한때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성지'로 여겨졌던 명동 상점가가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완전히 풀린 것은 2017년 사드 배치로 당국이 단체 비자 발급에 제동을 건 지 6년 5개월 만입니다.

구매력이 큰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 오랜 불경기로 시름에 잠겼던 상인들 사이에도 화색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오면 매출이 지금보다 2~3배 오르기 때문에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국 상인들이 반길 수밖에 없겠죠.

중국 단체 여행객은 우선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제주도 여행에 몰리고 있다는데요, 바가지 여행 물의로 국내 여행자들이 일본 오사카나 타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 울상인 제주도 상권도 중국인 유커가 반갑기는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한국인의 해외여행으로 외화 반출이 심했는데, 모처럼 중국 관광객의 한국 유입으로 외화가 다시 반입되어 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