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공식적으로 끝났지만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하는 이들이 많지만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대원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한 총리는 남은 잼버리 대원들의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에서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기관장들이 직접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전날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공식 일정은 이날까지입니다. 그런데도 추가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이 번 새만금 대회 초기 엉망인 모습을 만회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마음은 잘 알겠지만, 한 편으론 참 씁쓸하네요. 이렇게 주최측이 일을 못하면 국민 혈세만 펑펑 낭비하게 되니 말이죠. 일을 엉망으로 만든 조직위와 여가부는 어떤 사태를 맞이할까요?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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