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은 왜 그럴까? 이유를 파헤치자

by 마마스머프 2025. 8. 13.

며칠 전 KBS에서 방영된 다큐인 <인재전쟁>이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요. 중국은 전교 1등하면 무조건 공대간다, 한국은 전교 1등하면 무조건 의대간다 열풍을 파헤친 다큐입니다. 오늘은 이런 상반된 인재 전쟁에 대해 알아볼게요.

책상 위에 수많은 책들과 색연필들이 있다. 사과들도 가득하다.

공대형 수재들을 키우는 중국 교육

중국은 공대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어요. 매년 2천만 명의 학생 중에서 1200명의 천재를 과학 기술 인재로 양성하고 있죠. 국가 차원에서 엄청난 지원을 해주어서 중국 및 외국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얼만 전 세계를 놀래킨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대 지원의 결과물이에요. 2025년 1월, 중국 저장대학교 출신인 젊은 창업자 량원펑은 저비용·고성능 AI 모델 딥시크(DeepSeek)를 공개하며 세계를 '딥시크 쇼크'에 빠뜨렸어요. 그는 중국에서만 공부한 토종 공학 인재로, 중국의 교육과 시스템이 낳은 슈퍼 인재입니다.

한국이 의대에 미쳐버린 이유

한국은 20년 전부터 의대 쏠림 현상이 매우 심각해졌어요.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에 전국에 있는 모든 극상위권 인재들이 쏠린 것이죠. 왜 그럴까요? 바로 안정적인 고소득 직업이기 때문이에요. 아직까지 의사 자격증 한 개만 있어도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고, 수입도 가장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그래요.  

 

한국은 원래 공대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던 나라였어요. 6·25전쟁 이후 박정희 정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들에게 서울대 교수의 3배 월급과 새 아파트를 제공했어요. 연구비는 경제기획원도 손대지 못하게 할 정도였죠. 이런 정부의 지원 덕에 전국의 수재들은 물리학, 화학공학, 전기전자 등 이공계에 몰렸습니다. 이처럼 1970~80년대 한국은 지금의 중국처럼 ‘공대에 미친’ 나라였죠.

 

그런데 공대에서 의대 쏠림 현상이 온 시점이 있어요. 바로 국가 부도 사태였던 IMF입니다. 1997년에 찾아온 국가 경제 위기로 정부가 지원하던 연구소와 기업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대량 해고됐어요. 대덕연구단지의 치킨집 주인이 대부분 해고된 이공계 박사였다고 합니다. 나라가 휘청하니, 공대 출신 수재들도 일자리를 잃고 휘청한 것이에요. 이 때부터 안정된 의대로 수재들이 쏠린 것이죠.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하는 교육의 길

하지만 무엇이든지 한계가 있기 마련이에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잖아요. 100년을 내다보면서 교육의 길을 정하고 나아가야지, 20~50년만 바라보고 당장 급급하게 "난 의대에 가야 잘 살 수 있어. 꼭 의대에 가야돼." 라고 철저하게 믿는다면, 차후 또다른 변수로 인해 후회하게 됩니다.

 

태어나는 한국의 인구 수는 점점 줄어드는데, 의사만 많아지면 답이 나오잖아요. 좋았던 의사 시절도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에요. 작년에 나라 정책상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하니,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대규모 파업을 하면서 막대한 혼란을 일으켰죠.

 

지금은 일단락됐지만, 이런 국가 정책도 변수가 많기 때문에 10년 후, 20년 후에 어떤 정책변화가 생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출산 현실이 사회의 흐름을 크게 바꾸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한국의 수재들도 당장 눈 앞의 이익만 보고 "난 수재니까 당연히 의대에 가서 의사가 될 거야." 라는 좁은 식견을 갖지 말고,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건 공대의 힘이야. AI 시대에 공대 기술력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어." 라는 보다 큰 꿈을 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공대를 지원하는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죠."

 

무엇보다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더 많이 탐구해서 진로를 선택했으면 해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직업인 의사가 되길 원하다면 의대로, AI 첨단 기술의 리더가 되고싶다면 공대로, 운동 재능이 뛰어나서 사람들의 건강 관리 지도자가 되고싶다면 체대로,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고 적성에 맞는다면 미대나 무용학과, 음악학과, 창작학과로 가는 게 좋아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의 지혜 명언 40가지를 소개해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의 지혜 명언 40가지를 소개해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깊은 존경을 받는 정치가이자 사업가인데요, 오늘은 그의 지혜가 버터처럼 녹아드는 명언 40가지를 알려드릴게요.벤자민 프랭클린

goldtree5000.tistory.com

이탈리아 교육학자 마리아 몬테소리 명언 13가지를 소개해요

 

이탈리아 교육학자 마리아 몬테소리 명언 13가지를 소개해요

리아 테클라 아르테미시아 몬테소리(1870년 8월 31일~1952년 5월 6일)는 이탈리아의 교육학자이자 의사예요. 몬테소리 교육법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한 분이시죠. 몬테소리! 다들 많이 들

goldtree5000.tistory.com

조선 후기 유학자 정약용의 명언 25가지를 알아보자

 

조선 후기 유학자 정약용의 명언 25가지를 알아보자

다산 정약용(1762년~1836년)은 조선후기의 유명한 유학자이자 실학자입니다.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했는데요, 남인 가문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성호 이익의 학문을

goldtree5000.tistory.com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은 어디일까? 세계 대학교 순위 Top50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은 어디일까? 세계 대학교 순위 Top50

지구에는 매우 많은 대학교가 있어요. 오늘은 세계 대학 랭킹 50위를 알려드릴게요. 이는 2024년도 기준이며, 영국 런던의 신문사 더 타임스에서 발행하는 고등 교육 관련 주간지 The Times Higher Educa

goldtree5000.tistory.com

땅부자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 Top228 나라를 쏙쏙 알아보자

 

땅부자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 Top228 나라를 쏙쏙 알아보자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228개의 나라가 있어요. 오늘은 국토 면적이 가장 큰 나라부터 작은 나라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 Top2281위> 러시아 국토면적 : 17억 0982만 ha2위> 캐

goldtree5000.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