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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인기 많은 속담 50가지와 뜻풀이 총정리 2탄

by 마마스머프 2023. 12. 20.

한국에는 수많은 속담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모여 만들어진 말인데요, 인생을 살아가는 데 귀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죠. 이에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인기 많은 속담 50가지와 뜻을 알려드리오니 참조 바랄게요.

초록색 바탕에 책이 펼쳐 있고, 상단에 황금색 영문자로 지혜의 말이란 단어가 적혀있다.

인기 많은 속담 50가지와 뜻풀이

1)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

: 어떤 일이든지 이미 경험해 본 사람이 잘할 수 있다.

 

2)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은 뒤처지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

 

3)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배가 고파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4) ​꿩 대신 닭

: 적당한 물건이 없을 때 그보다는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

 

5) 갈수록 태산이다

: 갈수록 높고 큰 산이 나타나듯 점점 더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6) 빈 수레가 요란하다

: 빈 수레가 덜컹덜컹 소리가 요란하듯, 사람도 속에 든 것이 없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는 체하고 떠들어댄다.

 

7)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 욕심을 내어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려다가 하나도 이루지 못한다

 

​8)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 잘하는 일을 더욱 잘하도록 격려하는 말이다.

 

9)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먹은 것이 너무 적어 먹으나 마나 하다

 

​10) 그림의 떡이다

: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실제로 이용하거나 차지할 수 없다

 

​11) 강물도 쓰면 줄어든다

: 아무리 많아도 쓰면 곧 줄어드니 아껴 사용하라.

 

12)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자식이 많은 부모는 자식들 걱정에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

 

13) 꿀 먹은 벙어리

: 마음 속에 있는 말을 조금도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14)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

: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남의 일에 너무 무관심한 태도를 말한다.

 

15) 무소식이 희소식

: 소식이 없는 것은 무사히 잘 있다는 말이니 곧 기쁜 소식이나 다름없다.

 

16) 벼룩의 간 빼먹기

: 하는 짓이 몹시 잘고 인색하거나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이익까지 얻어내려 한다.

 

17)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 부부는 싸움을 해도 화합하기 쉽다.

 

18)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자기가 잘못하고서 오히려 남에게 성낸다.

 

19)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 일을 급히 하면 실패하기 쉽다

 

20) ​공든 탑이 무너지랴

: 공들여 쌓은 탑은 무너질 리 없다

 

21)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

 

22)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실행할 수 없는 헛된 의논만 한다.

 

​23) 가뭄에 콩 나듯 한다

: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다.

 

24)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모든 일은 준비가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

 

25)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못하면서 더 어렵게 큰일을 하려 한다.

 

26) 간이 콩알만 해지다

: 몹시 두려워지거나 무서워지다.

 

27)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새로 생긴 것이 이미 자리잡고 있던 것을 밀어 낸다.

 

28) 길고 짧은 것은 대어 보아야 안다

: 크고 작고, 이기고 지고, 잘하고 못하는 것은 실제로 겨루어 보거나 겪어 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다.

29)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어라

: 시간과 장소를 살피면서 행동해야 한다.

 

30)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 남의 잔치에 가서 이래라 저래라 하며 자기와 전혀 상관없는 일에 간섭하고 참견한다.

 

31)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

: 앞이 가리어 사람이나 물건을 정확히 보지 못 한다.

 

32) 누워서 떡 먹기

: 아주 편한 자세로 맛있는 떡을 먹는 것처럼 일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33)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34) 개밥에 도토리

: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을 받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35) 누이 좋고 매부 좋다

: 어떤 일이 양쪽 모두에게 이롭다.

 

36) 냉수 먹고 이 쑤신다

: 냉수를 먹고는 마치 고기를 먹은 체하며 이를 쑤신다로, 실속은 없으면서 무엇이 있는 체 한다는 뜻이다.

 

3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비밀 얘기를 해도 다른 사람이 다 알 수 있으니 항상 말조심을 해야 한다.

 

38) 계란으로 바위치기

: 보잘 것 없는 힘으로 대들어 보아야 별 수 없다.

 

39)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 자기가 은혜를 베푼 자에게 도리어 피해를 당했다.

 

40)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꾸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것이 된다.

 

41)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하라.

42) 달도 차면 기운다

: 세상의 모든 것은 한번 번성하면 다시 쇠하기 마련이거나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는다.

 

​43)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이익이 되는 사람이나 일이면 욕심을 내고 별 이익이 없으면 관계를 끊거나 그만둔다.

 

44)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 잘 자랄 나무는 떡잎만 봐도 알 수 있다.

 

45)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

: 평소와 다른 뜻밖의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다.

 

46)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남의 딱한 사정을 모른다.

 

47) 누워서 침 뱉기

: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는 말이다.

 

48)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오히려 더 크게 앙갚음을 당한다.

 

49) 땅 짚고 헤엄치기

: 땅을 짚고 헤엄치는 일이 매우 쉽듯이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일을 쉽게 해낸다.

 

50) 도토리 키 재기

: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서로들 잘났다고 떠든다.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속담 50가지와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생 살아가시는 데 귀한 깨달음이 되어 좀 더 빛나는 삶을 누리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