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뜻
이 속담은 일을 급히 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이에요.
밥을 급히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체하고 말죠.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도 잘 되고, 영양분도 체내에서 흡수가 잘 돼요. 밥을 먹는 것처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진행해야 제대로 할 수 있어요.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사용 사례
■사례1
한 남자가 있어요. 그는 근육을 키우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늘부터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기로 했죠. 마음이 너무 급하다 보니 가벼운 운동을 한 다음 바로 중량 60kg에 달하는 기구들을 사용하면서 운동했어요. 그렇게 일주일을 하다 보니 몸 곳곳이 쑤시고 아팠어요. 일주일 만에 뻗어버리고 말았죠.
그런 그에게 헬스 트레이너가 조언했어요. "근육을 빨리 만들고 싶은 그 마음은 이해해요.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해요. 처음엔 중량 20kg부터 시작해서 잔근육들을 만들고, 한 달 뒤에 천천히 중량을 올리는 게 좋아요. 그래야 근육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건강도 좋아지거든요."
■사례2
스키장에 처음 간 20대 여성이 있어요. 영화에서 멋지게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도 그렇게 미끄러지듯 설원을 달리고 싶었죠. 하지만 1시간 내내 초보 학습자 클럽에서 서는 방법, 넘어지는 방법만 반복하다 보니 너무 지루했어요. 중급자 코스에서 씽씽 스키를 타면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죠.
그래서 몰래 초급반에서 빠져 나와 중급자 코스로 넘어갔어요. 그리고 바로 스키를 타고 가파른 설원을 달렸죠. 그런데 직선으로 빠르게 가다 보니 너무 무서웠고, 멈추는 방법을 알 수 없었어요. 위험한 상황이 되자 멈추기 위해 몸을 날려 넘어지면서 간신히 스키를 멈추었답니다.
이런 그녀를 발견한 스키 강사가 달려와 말했어요. "초급자분이 중급자 코스에서 그렇게 달리면 어떡해요? 교통사고 날 뻔했잖아요. 뭐든지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이에요. 지루해도 초급자 과정을 모두 마스터해야 중급자 코스로 갈 수 있어요."
여러분은 밥도 천천히 꼭꼭 씹어드시고, 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면서 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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